50종의 약용식물 추출액을 공시하여 생체외(in vitro) 및 생체내 (in vivo)에서 몇 가지 주요 종자전염성병 억제를 위한 항균활성식물을 선발하고 선발된 식물에 대한 항균활성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공시된 50종의 약용식물추출액을 공시병원균(벼도열병균, 참깨검은무늬병균, 고추탄저병균, 무·배추검은무늬병균)을 접종한 종자에 대한 항균활성을 습지법과 물한천법으로 정정한 결과 마늘, 주목, 대황, 무슬, 감초, 달맞이꽃 등에서 항균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 1차 선발된 식물추출액을 종자에 희석 처리하여 감자한천법으로 검정한 결과, 마늘 추출액이 10배에서도 항균활성을 보였고 종자침적 시간에 따른 효과를 보면 긴 시간 침적이 가장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냈으며 종자침적온도에 따른 항균효과를 보면 25℃ 처리가 대체적으로 우수했다. 다) 식물 추출액의 종자발아및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마늘 추출액의 경우 무처리에 비하여 종자발아에 차이가 없었고 초기생육은 오히려 양호하였다. 주목의 추출액은 무와 배추에서 약간의 영향이 있었고 우슬, 감초, 달맞이꽃 등에서는 종자 발아 및 초기 생육을 심하게 저해했다.
Antifungal activity on major seedborne diasease of crops was screened by the treatment of the extracts from 50 medicinal plants in vitro and in vivo. The extracts of garlic and taxus, Rheum undulatum, Achiranthes japonica, Glycyrrhiza uralensis, Oenothera lamar kiana treated with the blotting filter paper and water agar methods inhibited the growth of Pyricularia oryzae, Alternaria sesamicola,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and Alternaria brassicicola among the tested plants. Antifungal activities on infected seeds by soaking methods were shown even at the dilution of the extracts by 10 times. The activity was the highest in soaking seeds at 25℃ for 24 hours. The effect of plant extract on seed germination was not significant as compared with untreated seed. However, early growth of seedling was increased by the treatment of extracts. The extract of taxus slightly inhibited the seed germination of radish and chinese cabbage but those of Achirunthes japonica, Glycyrrhiza uralensis and Oenthfera lamarkiana showed severe damage on the seed germination and early growth of seed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