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오갈피 유식물체의 함유성분을 밝히고, 분리된 화합물들을 대상으로 DPPH를 이용한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여 대체 약용자원으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가시오갈피 유식물체를 MeOH로 추출, 농축하고 Hexane, EtOAc 및 BuOH순으로 분획하여 얻은 각각의 분획을 대상으로 성분연구에 착수하였다. 각종 column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성분을 분리한 결과 EtOAc분획으로부터 1종의 화합물을 분리하였고, BuOH 분획으로부터 1종의 화합물을 분리하였다. 이들 화합물에 대하여 UV, IR, Mass, 1H-NMR 및 13C-NMR spectrum과 문헌치를 대조하여 그 구조를 동정한 결과그 구조는 각각 Chlorogenic acld (1)과 1,4-di-O-caffeoyl-quinic acid (2)이였다. DPPH (1,1-diphenyl-2-picry-hydrazyl)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를 이용하여 측정한 항산화활성의 RC50 value는 각각 1.2 및 0.4 μg/ml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가시오갈피 유식물체 (Eleutherococcus senticosus Max.)는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개발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된다.
Two antioxidative compounds were isolated from the methanolic extract of Eleutherococcus senticosus Max. plantlets and identified as chlorogenic acid and 1,4-di-o-caffeoyl-quinic acid on the basis of mass spectroscopy, 1H-NMR and 13C-NMR data. The DPPH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chlorogenic acid (RC50 : 1.2 μg) and 1,4-di-o-caffeoyl-quinic acid (RC50 : 0.4 μg) were more effective than those of α-tocopherol (RC50 : 12 μg). Of them, 1,4-di-o-caffeoyl-quinic acid compound were isolated for the first time from this pl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