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Sources of Ambient Sea Noise in the Coastal Water of Pusan
한국 남해안에서 높게 보고되고 있는 수중소음준위에 대하여 그 소음원을 규명하고자 부산근해의 두 해역에서 파고 1~1.5m의 비교적 조용한 해상 상태일 때 시간별, 깊이별로 10KHz까지 수중소음의 변화를 관측했다. 전체적인 소음준위는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선박통행이 비교적 뜸했던 A 정점에서는 이들의 편차가 1~2dB 이내로 작은 값을 보였는데 비해 선박 통행이 빈번했던 B 정점에서는 전 주파수대에 걸쳐 그 편차가 각각 4dB와 3dB까지 크게 나타났다. 이것은 그동안 500Hz 이상의 주파수대에서 주 소음원으로 여겨졌던 수면파 외에도 이 해역에서는 선박 소음이 주요 소음원임을 의미하고 있다.
The variability of ambient noise with time and water depth is measured in the coastal water of Pusan. The Noise Spectrum levels are relatively high, and have standard deviations amounting to 3 to 4 dB with time and 2 to 3 dB with water depth in the B area of high ship activity. On the other hand, in the A area where shipping is sparse the standard deviations are only 1 to 2 dB with time and water depth respectively. These results show that ship traffic is one of the dominent sources at frequencies greater than 500H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