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두릅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음에 따라 이를 재배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어 나무두릅에 대한 단위 면적당 수량증대와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적정 재식거리를 구명하기 위하여 시험을 수행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두릅의 수량은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정식 3년차까지는 밀식구에서 수량이 높았으나 4년차부터는 1m×50cm구에서 수량이 높은 결과를 얻었다. 재래종 나무두릅의 수량은 원가지 끝에 있는 정단부의 수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정단 두릅 개당 무게는 평균 20~30g사이었고, 측아의 무게는 약 6~7g정도 되었으며, 측아의 상품화율은 약 50% 정도 되었다. 나무두릅에 대한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수량이 가장 높았던 1m×50cm구에서 10a당 소득이 1,229 천원으로 밀식구인 1m×30cm구보다 27%의 소득 증대 효과가 있었다. 초기 년도에는 소식구보다 밀식구에서 수량이 높았지만 두릅밭 조성시 묘목 구입비가 많이 들어 이에 대한 조성비 부문이 높았기 때문에 경영비가 많이 들어 소득이 적었다.
With the increase in the level of national income, the interest and demand of the wild edible plants have been increased. Aralia elata Seem is highlighted as a new income source for farmers in Kore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optimum planting density enhancing the commercial yield and quality in Aralia elata Seem. Yield of new shoots per 10a was increased in the dense planting of 1m×30cm by three years of planting, but it was decreased after four years of planting, which was mainly caused by the factors such as high mortality rate. The income per 10a in the planting density of 1m×50cm(2,000 plants/10a) was higher by 27% than that in the planting density of 1m×30cm(3,300 plants/10a) which was 968,00won per 1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