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상태에서 발아율이 불량하고 발아기간이 오래 걸리는 둥굴레의 종자번식을 위해 저장기간을 달리한 종자를 이용하여 종자수명 및 발아적온을 알아보았다. 또한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생장조절제 및 무기염류를 프라이밍처리하였다. 저장기간별 둥굴레 종자의 발아실험의 결과 1~2년까지는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았으나, 4년간 저장하는 경우에는 발아율이 현저히 떨어졌다. 둥굴레 종자의 발아는 고온보다는 22~25℃의 온도에서 양호하였으며, 발아속도도 빨랐다. 특히 1~2년 저장한 종자를 25℃에서 발아시키는 경우 70~71.2% 정도의 비교적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둥굴레 종자의 발아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여러 종류의 생장조절제와 무기염류를 사용하여 프라이밍처리를 한 결과, BA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GA3, IAA, NAA, kinetin, KNO3, KH2PO4, Ca(NO3)2)에서 무처리보다 높은 발아율을 보여 프라이밍처리 효과가 인정되었다. 특히 1년 저장종자에서 GA3 0.5mM 처리는 96%, IAA 1mM 처리는 93%의 높은 발아율을 보여 가장 발아율을 높였으며, 발아소요기간 또한 단축시켰다.
Present experiments are conducted to study the seed viability and optimum germination temperature of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that is known to have low germination ability and long germination duration. To enhance germination rate, various growth regulators and inorganic salts were employed. Low germination rate was obtained with 4 year old seeds, but not with 1~2 year old seeds. The seeds germinated very well under 22~25℃ and germinated speed was rapid. Especially, 1~2 year old seeds germinated at 25℃ showed 70~71.2% germination rate. Priming treatments using GA3, IAA, NAA, kinetin, KNO3, KH2PO4, Ca(NO3)2 were effective compared to control except BA. 1 year old seeds treated with GA3 0.5 mM and IAA 1 mM showed 96% and 93% germination rate, respe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