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에 교통안전특정해역으로 설정되어 운영 중인 여수·광양항은 부산항과 더불어 동북아 중심항만(Hub Port)으로서 향후 2011년까지 총 33개의 컨테이너 선석 등이 개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해상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선박의 대형화, 고속화로 인하여 대형 사고의 발생우려가 상존하는 지역이다. 본 연구에서는 여수·광양항의 미래 지향적인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선박안전운항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여수·광양항 입출항 항로에 대한 해상교통환경을 면밀히 분석·평가하여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해상교통안전체제 구축에 필요한 문제점을 도출한다.
Recently, many ships such as VLCCs, dangerous cargo ships, high speed ferry boats are visiting Yeosu, Gwangyang harbor. The traffic volume of the year 2003 has increased as many as 2.5 times of 1988. However there is no suitable ships' routeing system which takes account of today's traffic situations in this area This study aims at the settling of hazardous factors to mitigate the danger to vessels in Yeosu·Gwangyang bay and to secure the safety of maritime 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