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에 교통안전특정해역으로 설정되어 운영 중인 여수·광양항은 부산항과 더불어 동북아 중심항만(Hub Port)으로서 향후 2011년까지 총 33개의 컨테이너 선석 등이 개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해상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선박의 대형화, 고속화로 인하여 대형 사고의 발생우려가 상존하는 지역이다. 본 연구에서는 여수·광양항의 미래 지향적인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선박안전운항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여수·광양항 입출항 항로에 대한 해상교통환경을 면밀히 분석·평가하여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해상교통안전체제 구축에 필요한 문제점을 도출한다.
부산항 중앙부두 주변 해역은 각 선석별로 그 목적과 용도에 부합된 전용 부두가 배치되어 소형 잡종선을 비롯해서 중대형 여객선, 소형 쾌속선, 컨테이너선, 화물선, 작업선 등 다양한 선박이 특정한 항행 규칙이나 해상교통관계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통항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앙부두 주변 해상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두 차례의 해상교통조사를 전용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실시한 후 중앙부두 주변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들에 대한 선종별, 톤수별 통계처리와 항적분포를 기초로 중앙부두 인근 해상의 주요 통항로의 교통 흐름, 그리고 통항 특징 등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교통 현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중앙부두 주변 해상을 각 기능별로 분류하고, 북내항로 지정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여 항행 선박의 통항 안전성 향상 방안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선박의 운항자 관점에서 입출항 통항 안전성에 바탕을 둔 효율적인 중앙부두 인근 부두의 재배치 안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최근 액화천연가스(Liquefied Natural Gas, LNG)에 대한 수요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LNGC(LNG Carrier)에 대한 발주 또한 증가하고 있다. LNG는 위험 화물로써 사고 방지를 위해 그 운송 및 관리에 있어서 특별한 전문지식이 요구되는데 이를 운송, 관리하기 위한 항해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 화물인 LNG를 운송하는 LNGC항해사들에게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은 국적 LNGC 항해사의 교육 및 훈련 실태를 조사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IMO 규정, IMO 규정에 따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육, 국적선사 및 일본의 "T"회사 LNGC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비교분석하였다.
우리나라의 해양계열 대학교 실습선은 적절한 계획에 의하여 연안항해 및 원양항해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안항해 및 원양항해가 과연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의 교육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다. 이러한 교육효과에 대한 첫 번째 연구인 본 연구는 실습선 운항일정(운항기간)에 의하여 실습교육 효과를 파악하고 분석하여 효율적인 실습교육에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2005학년도 1학기 한국해대 실습선 한바다호에 승선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기간별 평가를 6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평가방법으로는 해기교육 평가와 관련한 3급 항해사 문제집에서 무작위로 선별하여 평가를 하였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학부의 학점이 우수한 학생들의 평가점수가 좋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평가기간에 따라서는 원양항해실습이 종료된 직후의 평가점수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습기간의 증가에 따라 각 개인의 해기취득 능력차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는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우리나라 전국에서 발생한 스쿠버 잠수 사고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고 일본 및 미국에서 발생한 잠수 사고와 비교 분석하여 우리나라 스쿠버 잠수 사고의 특성을 밝혀내었다. 연구 결과는 잠수 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고 자료는 대한수중협회의 기술위원회에 보고된 자료와 해양경찰청의 자료, 스쿠버 잠수 전문점에 전화 통화 및 방문 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정보, DAN(Diver Alert Network)에서 발행한 잠수 사고 보고 자료집, 월간 잡지에 수록된 잠수 사고 보고 자료, 그리고 세미나 발표 자료 등을 참조하였다. 자료 분석은 사망 사고에 국한하였으며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사망률이 일본의 2.8배, 미국의 2.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교통안전공단과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이 공동으로 개발한 교통문화지수와 관련한 2002년과 2003년의 전국 81개 도시 자료를 토대로 통계적 분석을 행하여 이들 대상도시들을 유형화하고, 집단별 영향요인에 근거하여 교통사고 예방대책들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먼저 교통문화지수와 영향요인들에 대한 주성분분석 결과로는 4개의 주성분으로 구분 지울 수 있었으며, 도시 특성별 최적 집단 수는 4개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유형화된 집단별 교통문화지수에의 영향요인을 단계별 다중 회귀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4개 집단 모두 높은 설명력을 갖는 회귀모형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각 집단별 교통사고 예방대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었으며, 아울러 투자된 시설이 얼마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었는가를 분석할 필요성이 있음을 향후의 연구 과제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항만혁신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한 평가요소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항만혁신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평가항목을 정책, 자원, 운영 등 3가지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3항목은 다시 12개의 요소로 세분화하였다. 뉴럴네트웍에 의한 훈련 및 검증을 위해 전체 30개의 설문자료를 훈련용과 검증용으로 각각 15부씩 구분하고, 구분된 자료를 이용하여 훈련 및 검증하였다. 코호넨 네트웍에 의해 수행한 결과 예측의 정확성은 73.33%로 나타났다. 평가항목 및 세부요소의 중요도는 코호넨 네트웍에 의해 산출되었다. 그 결과 항만혁신 클러스터의 성공을 예측한 그룹의 경우에는 자원항목이 다른 항목에 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 구간에서의 선박 운항과 관련된 단위 비용이 선박 대형화에 비례하여 감소한다는 규모의 경제에 근거하여 최근 8,000TEU급 선박이 운항을 개시하였고, 10,000TEU급 이상 초대형선(Mega Ship)이 설계 단계에 있다. 기존 연구들은 대형항만에서 대형항만까지의 총운항비 관점에서 연구가 진행되어졌으나, 본 연구에서는 운항비, 항만비용(하역비 포함), 피더비용 등 총비용적 관점에서 허브항으로 선택된 항만별 경제성 평가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기간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국내선사의 자료를 토대로 초대형 킨테이너선의 운송네트워크를 설정하고, 10,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운항할 경우의 비용과 물동량을 적용하여 시나리오별 경제성 분석을 실시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3개의 시나리오는 각각 부산항, 상해항 그리고 요코하마항을 허브포트로 설정하였는데, 연구결과 부산항이 허브포트가 되었을 경우 가장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항만물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관한 논의와 더불어, 항만물류산업의 e-비즈니스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두드러진 연구의 성과는 아직까지 나와 있지 않은 실정이다. 게다가, e-비즈니스화의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측면에서의 여러 가지 방안들은 업계의 이용실적이 미비하여, 실효를 거두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에 주목하여, 실증적인 차원에서 인지 모델링 기법을 바탕으로 항만물류산업의 e-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추출하고, 그 체계를 수립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항만물류산업의 성공적인 e-비즈니스 도입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사항들을 파악하고, 주요 핵심 사항들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공급사슬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한 손실 현상, 즉 공급사슬리스크에 대한 인지와 관리의 중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첫째, 공급사슬리스크와 관련된 기존 연구들을 고찰하여 공급사슬리스크의 요인들을 파악하였다. 둘째,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전 연구에서 제시된 공급사슬리스크의 요인들을 물류센터의 입장에 맞게 6개의 카테고리와 15개의 세부요인으로 통합, 조정 하였다. 셋째, 통합, 조정된 요인들에 대해 물류센터와 외주업체를 대상으로 AHP 기법을 이용, 설문을 실시하여 각 요인간의 중요도를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해운서비스 거래기업간의 관계를 대상으로 관계마케팅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동태적인 시장메카니즘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해운기업은 영업업무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으로서 해운기업과 하주의 관계구조를 분석함에 있어서 고객의 접점에 있는 영업사원의 관계특성을 기업차원의 관계특성과 함께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해운서비스 공급기업에 초점을 맞추어 하주들과 장기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관계의 질을 중심으로 그 선행요인인 관계특성과 성과요인인 장기협력관계를 실증분석함으로써 해운기업이 하주와 장기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유비쿼터스 환경과 물류의 응용에 있어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핵심기술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RFID 칩의 가격이 비싸고 짧은 대역폭, 저 전력과 전파 간섭 등이 기술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상용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규격화를 이루고 있는 리더기와 태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은 대부분 비싼 로열티를 지급하고 수입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논문은 물류 시스템 적용을 위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PDA를 이용한 RFID 인식 시스템으로 생산품에 태그를 부착하여 기본적인 정보의 입출력을 처리한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을 통한 신속, 정확, 안전한 통합 물류관리 시스템을 지원하여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 시킬 수 있다. 기존의 고정식 인식 시스템보다 휴대 및 이동이 가능하여 응용의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장점과 고가인 기존 장비에 비하여 저비용의 응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최근 마산항에서는 마산항 개발(1-1단계) 민간투자시설사업을 통해 2011년 개장을 목표로 총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에 착수하였다. 그러나 인근의 부산신항을 비롯한 울산항 역시 동일한 시기에 새로운 컨테이너 항만의 개장을 예정하고 있어 마산항은 향후 이러한 경쟁항만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대비한 전략수립이 요구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 행동분석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SP기법을 활용하여 향후 마산항을 비롯한 경쟁 항만들의 이용여건 변화 시 고객(화주 및 선사)들의 선호도 변화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최근 부산 신항만의 1단계 개발이 북 컨테이너 터미널쪽으로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12,000TEU 대형 컨테이너선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접근 수로 및 박지의 수심을 기존 15m 에서 18m로 준설작업을 통해 증심시킴과 아울러, 신항만의 웅동만 내 일부 수역을 매립하는 것으로 항만배후지 부분의 매립계획에 대한 수정이 논의되고 있다. 더구나 2003년 태풍 매미의 내습 이후 이곳 해역에서 항만구조물 설계의 기준이 되는 입사 파랑의 변화로 인해 각 부두에서의 극한파랑조건 및 항만 내 정온도에도 다소의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 부두에서의 정온도 분석이 뒤따라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들 변화에 대한 수치모델을 구성하고 실험을 수행한 후 현장 계측 자료와 함께 실험결과를 비교하였으며, 아울러 유동장에 대해서도 검토하였다. 결과, 전반적으로 항만의 반응이 증가되는 편이나 우려할 수준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태풍내습 시 대비하여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였다.
LMTT는 항만 자동화를 위한 수평 이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셔틀카와 격자구조의 레일에 부착된 스테이터 모듈(stator module)로 구성된 PMLSM(Permanent Magnetic Linear Synchronous Motor)에 의해 구동된다. 본 연구에서는 순차적 표본방법에 기초하여 구성된 크리깅 근사모델을 이용하여 이동체의 구조최적설계를 수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셀 요소로 유한요소 모델링된 이동체(mover)의 경량화 설계를 위하여 강도기준을 고려하고, 설계변수로는 가로빔, 세로빔, 휠 빔의 두께로 설정하였다. 순차적 크리깅모델에 의하여 구해진 최적해를 상용프로그램인 GENESIS를 이용하여 구해진 최적해와 비교, 검토하였다.
이 실험의 목적은 튜브형 증발관에서 입구 공기 속도, 온도와 상대 습도에 따른 서리층 생성의 비교 검토에 있다. 입구 공기 속도와 온도는 각각 0.3m/s, 0.6m/s, 0.9m/s, 15℃, 20℃, 25℃로 하였고, 상대 습도는 70%~90%로 하였다. 그리고 일반적인 공조기용 열교환기에서의 서리발생 현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냉각튜브의 온도를 -15℃로 일정하게 유지하였다. 그 결과 공급공기의 상대습도, 유속 및 온도가 증가할수록 서리 생성량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