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IMO)가 개발 중인 e-navigation은 사용자 요구사항으로부터 서비스 및 시스템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e-navigation에 필요한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전략이다. 지난 2011년 국제해사기구 NAV 57차 회의에서 채택한 포괄적 e-navigation 아키텍처는 e-navigation을 구성하는 선상 및 육상 시스템간의 포괄적 관계만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e-navigation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선상시스템용 상세 아키텍처 개발이 요구된다. 아키텍처 개발 시 중요사항으로 사용자 요구사항부터 격차, 해결책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전략 요소들과 아키텍처가 연관성 및 추적성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며 이는 IMO가 지속적이고 순환적인 개발 결과 검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본 논문에서는 e-navigation 사용자 요구사항을 분석한 기술트리를 작성하고 이에 포함된 기능들이 격차 분석 결과 및 잠정 해결책들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미국 국방부의 DoDAF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기술트리 기능들과 e-navigation 전략 요소 개발 내용과의 비교 분석 결과 도출된 아키텍처 요소를 정보 흐름 관계로 표현하여 e-navigation 선상 시스템을 위한 기술적 아키텍처를 제안하였다.
The e-navigation has been being developed in IMO is a sort of strategy to provide user-oriented services for safe navigation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based on the architecture and its related services complying with the user needs. At NAV 57th meeting in 2011, the overarching e-navigation architecture was approved which represent overall relationship only between onboard and ashore elements, so more detail technical architecture for each element should be developed for implementation in view of services and systems. Considering the continuous and iterative verification of e-navigation development process required by IMO, the relationship and traceability should be took in consideration between the outcome of e-navigation process and the element of the architecture. In this paper, we have surveyed literarily the user needs, result of gap analysis and practical solutions to address them and defined the architecture elements and their relationship considering the three kinds of views of DoDAF(Architecture Framework) of US department of Defence, in result, proposed the e-navigation shipboard technical archite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