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용승구조물 설치해역에서 구조물 설치에 따른 해양환경변화를 조사하였다. 남해안의 전선역에 인접한 연구해역의 남동역에서 고온 고염의 분포가 하계에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구조물 설치에 따른 유동의 변화 양상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영양염 분포를 보면, 하계 영양염은 표층과 중층에서 구조물 투하 전인 2002년보다 구조물 투하 후인 2005년에 크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구조물 설치로 인한 구조물 설치 전과 후의 해양환경 변화양상은 구조물 설치 효과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공용승구조물설치에 따른 해역의 해양환경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구조물 설치 전 후의 단기적 비교로부터 보다 장기적인 해양환경조사를 통하여 구조물설치에 따른 효과가 제시되어야 한다.
To investigate the variation of marine environments due to set up of artificial structure, we carried out field observations. High temperature and salinity waters near the south frontal area were distributed clearly in the southeastern part of study area during summer season The variation of current structure was also occurred around study area where artificial structure set up. In 2005 after set up of artificial structure, the nutrient concentration increased greater than that in 2002 before set up artificial structures. To illustrate the characteristics of marine environment due to set up of artificial structure, quantitative analyses on the effect of artificial structure are import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