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경 라텍스개질 콘크리트는 교량바닥판 보수 후 조기교통개방을 가능하도록 하기위해 개발되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초속경 라텍스개질 콘크리트에 발생하는 망상형, 횡방향 및 종방향 균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균열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시험시공을 통하여 균열 억제방안을 검증하는 것이다. 횡방향 균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멘트 성능의 개선과 더불어 단위시멘트량을 390kg/㎥에서 360kg/㎥으로 줄이고 굵은 골재의 최대치수를 13mm에서 19mm로 변경하였다. 시공측면에서 망상형 균열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강섬유와 와이어 메시를 사용하였고, 콘크리트 타설 직후 양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다. 검증실험 대상교량의 현장 균열조사결과 미세한 크기의 횡방향 균열과 종방향 균열을 제외하면, 3년 동안 구조적 균열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제안된 균열억제 방안이 균열억제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Very-early strength latex-modified concrete(below ; VES-LMC) was developed for possible early-opening-to-traffic after overlay of bridge deck concret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ause of map, transverse and longitudinal cracking in VES-LMC and to provide a control method for minimizing occurrence of cracking. The proposed prevention method against map and transverse cracking was verified by field data. VES cement was modified as the unit cement content was reduced from 390kg/㎥ to 360kg/㎥. The maximum size of coarse aggregate was increased from 13mm to 19mm. The wire mesh and steel fiber were adopted in concrete mixture. From the results, the proposed prevention method against map and transverse cracking was verified since structural cracking was not occurred until 3 years after over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