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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비디오 게임에서 기본 정서를 경험하는 상황에 대한 탐색적 연구

Exploring the Experiences of Basic Emotions While Playing Violent Video Game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6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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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 방송·예술연구소 (Broadcasting & Arts Research Institute)
초록

본 연구는 폭력적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게임을 하는 동안 느끼는 정서적 경험을 심층 면접으로 탐색하였다. 정 서적 경험은 우리말을 분석한 기존 연구에서 제시된 아홉 개의 기본 정서를 대상으로 하였다. 기본 정서는 기쁨, 긍지, 사랑, 분노, 공포, 연 민, 수치, 좌절, 슬픔이 상정되었다. 심층 면접은 2단계로 구분하여 진 행하였는데, 1차 면접에서는 각각의 정서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을 선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랑은 감사로 대치하였다. 2차 면접 에서는 각각의 상황을 제시하고 어떤 정서를 느끼는지 살펴보았다. 2 차 면접에서 슬픔은 직접적으로 표현되지 않아 하위 범주의 정서인 후 회로 대치하였다. 이와 같이 조정이 필요하였으나 대략적으로 폭력적 비디오 게임을 하는 동안 아홉 개의 기본 정서를 풍부하고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정서적 상황에 대한 자 료는 추후 몰입, 중독, 폭력성 등의 비디오 게임 연구에서 정서적 역할 을 심층적으로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emotional experiences while playing violent video games with using the method of in-depth interview. Nine basic emotions selected from the past studies examined emotional expressions in Korean language were used as a systematic tool for exploration. The basic emotions are joy, pride, love, anger, fear, sympathy, shame, frustration, and sadnes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in two separate stages. At the first stage, the questionnaire was created supposed to elicit each basic emotion. Through this stage, love was replaced by gratitude. At the second stage, people were asked about their feelings in response to each context. At the second stage, sadness was replaced by regret because sadness was not mentioned in the interviews. Despite the differences, the results overall show rich and various experience of basic emotions in FPS game playing. This study is expected to help future research exploiting the role of emotions in involvement, addiction, and aggressiveness with regard to violent video games.

저자
  • 이승조(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부교수) | Lee, Seung jo 교신저자
  • 김지은(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사 과정) | Kim, Ji eun
  • 김인성(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 | Kim, In 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