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erminants of Viewing Behavior in Watching Foreign Drama Programs
본 연구는 한국 일본 및 대만 ,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일본, 한국, 대만, 중국 등 4개국 드라마 시청정도 및 각국별 드라마 속성에 대한 평가 결과를 살펴본 것이다. 본 논문의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응답자들은 일차적으로 자국의 드라마를 시청하는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국 및 일본 응답자들은 다른 국적의 드라마에 비해 자국 드라마 시청 정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반면 대만 응답자들은 자국 드라마와 함께 일본 드라마 시청 정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 일본 및 대만 대학생들의 각국별 드라마 시청정도 결정 요인을 드라마 속성별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이들 3개국 응답자들이 4개국 드라마를 평가하는 기준은 재미라는 요인을 중심으로 대체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셋째, 한국 응답자들은 미국이나 일본 드라마에 대해 친근감을 갖고 있을 때 해당 드라마 시청 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일본 응답자들이 한국 드라마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될 때에는 반대로 한국 드라마 시청 정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국 내 장르별 방송 프로그램 선호도는 미국이나 일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영향을 끼치지 못한 반면 한국이나 대만 드라마 시청 정도에는 부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explores determinants of viewing behavior in watching foreign drama programs among three countries including Korea, Japan and Taiwan. The significant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most of respondents tended to like to watch their drama programs rather than foreign drama. Secondly, a significant determinant factor for watching foreign drama programs was enjoyment. Thirdly, for Korean respondents, cultural closeness was an important factor for explaining foreign drama viewing. Finally, genre preference was partly related to explain Korean and Taiwan drama viewing behavi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