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Present State and Development Plan of Korean Culture Education in Universities of China -Based on Freshmen and Sophomores in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중국에서 한국어학과를 개설한 대학교는 해마다 늘고 있다. 2011년 1월까지 중국 4년제 대학 중 103개 학교에 한국어학과가 개설되어 있다고 한다. 외국어 교육에 있어서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의 문화 교육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문화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도 불구하고 문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국 대학의 한국어학과는 많지 않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국문화 교육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다. 학생들은 문화 교육의 부족으로 한국의 사회와 문화와 접하게 될 때 문화적 충격을 받으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국 대학에서의 한국어학과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 교육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한국문화 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교육 내용, 교자 자질, 자매대학 협력 등으로 나누어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The number of universities in China that have a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is dramatically increasing each year. As of Jan 2011, 103 universities in China offer Korean language courses to local students. Culture education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parts in teaching foreign languages. In teaching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we should lay more emphasis on teaching culture. Despite its increasing importance, not many universities in China provide systematic culture education. Most of Chinese universities have a tendency to offer less culture education to students at beginner's level than intermediate or advanced levels. This paper introduces the present state of Korean language teaching in universities of China, with emphasis on the problems existing in education content, teacher's quality and sister university's cooperation, etc, for the purpose of offering some suggestions for further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