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자원봉사활동이 친사회성 증진에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친사회성 부문에서 서울 T 초등학교의 경우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A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B집단의 각 하위요인 중 ‘나누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왔다. 실험집단의 친사회성 사전-사후점수를 t검증을 통해 비교해 본 결과,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 A의 경우 하위요인 중에서 ‘돕기’(t=-.656, p<.05)와 ‘나누기’(t=.081,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왔다. 그러나 그 외 요인과 친사회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아동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은 ‘봉사학습’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초등학생의 자원봉사활동이 친사회성 증진에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사전준비, 실행과정 중 피드백,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조화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This study considers to examine effects in prosociality growth influenced by volunteer activity of schoolchild. The result of what it is as follows. That statistical difference focusing ‘division’ found on prosociality part which is based on ‘T’ school in Seoul is discovered in each sub-factor between A group engaged in volunteer and B group not involved in that. As a result, through T verification is compared with the prosociality score on before-after of test groups, A Group on the basis of volunteer has statistical difference ‘helping’(t=-.656, p<.05) of sub-factors and ‘division’(t=.081, p<.05) of that. However, there are not statistical differences of extra factors and prosociality. Based on this conclusion, the main idea is this. Volunteer activity of schoolchild is required to be on ‘voluntary studying’. Thus, for seeing effect on prosociality growth affected by volunteer activity of schoolchild, organized volunteer work program led to advance preparation, feedback in process, evaluation needs thorough prep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