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이츠의 아프리카계 미국문학에 끼친 영향 : 데릭 왈콧의 경우
세인트 루시아에서 태어나 노벨상을 수상한 데릭 왈콧은 아일랜드의 노벨상 수상시인 W. B. 예이츠에게 큰 영향을 받았고, 예이츠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유사한 변화를 보인다. 이런 그의 관심의 이면에는 문학적 전략이 있으며, 두 작가들이 공동으로 지닌 반식민적, 문화적 정치적 공동의 노력이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다. 자신과 예이츠와의 차이와 자신의 조국과 예이츠의 아일랜드 사이의 차이에 큰 차이를 발견하고, 그는 자신의 국가를 차별하기 위해서 예이츠의 유산을 혁신한다. 이 두 노벨상 수상 시인들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아일랜드 문예부흥 작가들과 20세기 아프리카계 미국문학작가들 사이의 관계를 새로 조명할 수 있을 것이며, 모더니즘과 후기식민지 문학 사이의 성격도 새로 조명할 수 있을 것이다.
Derek Walcott, the St. Lucia-born Nobel Prize winner, has received great influence from W. B. Yeats, the Irish Nobel Prize winner, and also responded actively to Yeats, thus developing an affinity with the latter. Behind this are some literary considerations, but an attempt to form a cultural and political alliance based on their shared anti-colonialism may be an important reason. With a strong awareness of the distinction between Walcott himself and Yeats and between his homeland and Yeats’s Ireland, Walcott did make some renovation to the Yeatsian legacy to defend his own national identity.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two Nobel laureates casts new light onto the relationships between Irish Renaissance writers and the 20th century African American writers, and between modernism and post-colonial literature, as well as onto the nature of modernism and post-colonial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