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격차의 맥락에서 트윗 데이터의 이론적 고찰과 실증적 공간 탐색: 미국 킹 카운티를 사례로
최근 정보 기술의 발달과 GIS 논의 발전과 함께, 소셜 미디어 데이터의 생성과 공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성되는 트윗 데이터는 기존의 지리 정보와는 다르며, 이를 보완, 대체하고 있다. 이러한 트윗 데이터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리학 분야에서 이에 대한 이론적 고찰 및 실증적 분석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트윗 데이터에 대한 논의를 정보 격차를 중심으로 이론적으로 고찰하며, 이를 바탕으로 트윗 데이터의 공간 패턴, 시간적 시각화, 사회-인구변수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실증적으로 탐색하는데 있다. 미국 킹 카운티를 사례로 한 연구 결과, 트윗 데이터가 공간 및 시간 측면의 집중적으로 분포함을 발견하였으며, 또한 도시-농촌 간 정보 격차가 나타나고 있음을 탐지하였다. 또한 트윗 데이터의 분포는 사회 인구 변수와의 회귀 분석 결과, 젊은 층 인구, 소득 변수 등과 일부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Recently, with the development of IT and advancement of GIS issues, more attention is paid to creation and sharing of social media data. The tweet data generated in social media is different from the tradi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and is gradually complementing and replacing it. Notwithstanding its importance, there is little research on tweet data in terms of theoretical review and quantitative analysis in the field of geography. Based on i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the issues of tweets in the context of digital divide theoretically, and then to explore the characteristics of tweet data in three aspects empirically: spatial pattern, temporal visualization, and relationship with socio-demographic factors. In the case analysis of King County, US, spatial and temporal clusters were investigated, and the urban-rural divide of tweet occurrence was identified. In addition, spatial distribution of the tweets might be related to some socio-demographic distribution such as distribution of young population, in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