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주제도)는 학생들에게 기능적 측면인 도해력을 길러주고 학습도구로서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유발을 위한 필수적인 시각자료이다. 학습 자료로 사용되는 지도는 사용 대상과 목적에 알맞게 제작 되어야한다. 뿐만 아니라 지도학적 원칙에 맞게 제작되어야 하지만 아직 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리부도 및 교과서에 포함된 지도가 지도학적 원칙에 따라 제작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지도학적 원칙 및 사례 분석을 수행하여, 지리부도의 전반적인 구성체계와 수록된 지도의 적절성을 살펴보았다. 첫째, 지리부도의 전반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주제도 제시에 있어서 각 주제별로 소주제가 너무 많고 지면 활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복잡한 구성을 보였다. 둘째, 두 개 이상의 변량을 하나의 지도에 표현한 주제도의 경우, 자료의 특성(분류) 및 그래픽 요소를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Thematic maps can be used in three basic ways in geography class: to provide specific information about particular themes, to provide general tool about spatial patterns, and to provide useful visual data about geographic questions. This study examined thematic maps in textbooks and referenced atlases was properly made according to cartographic principles or rules. We are focus on investigating the design and configuration of the textbooks and referenced atlases. As a result, most of page layouts are so complicated to understand their themes; so many small maps and sub and sub systems. Second, there are few good multivariate maps in our investigation. The optimal data classification used to make the maps is generally inappropriate for bivariate mapping because it focuses on the precise distribution of individual attributes along the number 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