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주제도)는 학생들에게 기능적 측면인 도해력을 길러주고 학습도구로서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유발을 위한 필수적인 시각자료이다. 학습 자료로 사용되는 지도는 사용 대상과 목적에 알맞게 제작 되어야한다. 뿐만 아니라 지도학적 원칙에 맞게 제작되어야 하지만 아직 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리부도 및 교과서에 포함된 지도가 지도학적 원칙에 따라 제작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지도학적 원칙 및 사례 분석을 수행하여, 지리부도의 전반적인 구성체계와 수록된 지도의 적절성을 살펴보았다. 첫째, 지리부도의 전반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주제도 제시에 있어서 각 주제별로 소주제가 너무 많고 지면 활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복잡한 구성을 보였다. 둘째, 두 개 이상의 변량을 하나의 지도에 표현한 주제도의 경우, 자료의 특성(분류) 및 그래픽 요소를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정확도가 높은 정사사진지도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취득에서부터 영상처리를 위한 표정 및 정밀한 검수 과정이 객관적이고 엄밀한 절차와 기준에 의해 진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수치항공사진영상을 이용한 정사사진 지도 제작과정을 사례 연구를 통해 상세히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시사점을 확인하였다. 특히 보다 정확도가 높은 정사사진지도를 취득하기 위하여 수치항공사진에 의한 DEM 자료와 수치지형도의 등고선을 이용한 DEM 자료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정사편위 수정을 위해 사용하는 수치고도모델은 1/5.000 수치지도를 이용할 경우에 비해 영상매칭에 의한 DEM 결과값이 0.94m 이하의 오차로 정확도가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의료자원의 불균형분포에 관하여 물리적 접근성을 토대로 응급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찾아내며, GIS공간분석기법인 Location-Allocation Model을 통해 효율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최적의 입지선정을 이루기 위함이다. 취약지역을 위한 접근성 분석은 이송단계에 중점을 두었으며, 응급의료기관을 등급별로 구분하고 운송수단의 공공의 주체가 되는 119소방서와의 관계를 통하여 거리와 시간의 영역을 고려한 접근성 분석이 가능 하였다. 결과적으로 GIS 공간분석기법을 이용한 지리적 관점은 공간상에 발생하는 응급의료자원의 공간적 효율성과 공간적 형평성을 이룰 수 있으며, 그 문제를 통해 공간재배치를 위한 사회 정치 경제적인 의사결정에 효과적인 대안 및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