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ritical Appraisal of Factor Analysis for Analyzing Flow Patterns
통근 통행과 같은 복잡하고 방대한 유동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요인 분석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논문의 연구 목적은 유동 패턴을 분석함에 있어 요인 분석의 유용성을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이다. 요인 분석을 통해 변수들간의 유사성에 기초하여 도착지(출발지)들을 구분하고, 각 그룹에서 도착지(출발지)들과 이동이 큰 출발지(도착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때 변수들의 표준 점수와 상관 관계가 사용됨으로 인해 파악된 주요 도착지나 출발지를 해석함에 있어 주의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절대 값의 측면에서 주요한 흐름이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또한 고려해야 한다. 서로 다른 요인에 해당하는 지역들 간에 상관성이 존재하는 경우라면 일반적으로 시도되는 요인의 직교 회전은 해석을 더욱 어렵게 한다. 요인 분석의 결과로 기능 지역을 설정하려는 시도가 있는데, 지역 간의 상호작용은 최소화되고 지역 내의 상호작용은 최대화되는 측면에서의 기능 지역 개념에 비추어보면 요인 분석의 결과는 그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Factor analysis is broadly used for analyzing complex and voluminous flow data such as travel to work data.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the effectiveness of the factor analysis for flow data in methodological aspect. By factor analysis, destinations (origins) can be regionalized based on the similarity of the variables, and the flow between the grouped destinations (origins) and their main origins (destinations) can be identified. Interpretation of the main destinations and origins identified in this process have to be done with caution and the fact that significant flows in absolute value might be hidden has to be considered when the standard score and the correlation of variables are used. If the orthogonal rotation of factor is done in case factors are correlated, it makes the interpretation of the analysis more complicated. There are attempts to zone functional regions according to the result of factor analysis; however factor analysis does not have adequate logical basis for identifying functional regions when functional region’s conception reflects regionalization by minimizing inter-flow and maximizing the intra-f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