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교통이용 배제의 지리시각화 : 뉴욕주 버펄로 대도시 지역 아동의 방과 후 활동기회
본 연구는 미국 버펄로 대도시 지역 아동이 희망하는 방과 후 활동과 그 기회를 조사하였다. 아동의 방과 후 활동, 희망 활동, 매일 이용하는 교통 경로, 활동 공간, 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활동 기회를 설문 조사하여 분석하고 지리적으로 시각화하여 어떻게 그들의 활동 기회가 인구분포, 소득, 교통 체계, 활동 기회의 지리적 분포 등과 같은 사회-공간적(socio-spatial) 요인에 의해서 제약받는지를 살표보았다. 특히 스스로 활동 기회가 배제되었다고 생각하는 아동의 활동 공간 속에 사회-공간적 요인에 의한 불평등이 존재하는지 집중적으로 살펴 보았다. 그동안 교통 체계를 이용한 이동성에 대한 많은 선행 연구가 수행되었다. 그러나, 아동의 이동성이 보편적으로 보호자에 의해 제한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의 이동성에 대한 연구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아동의 더 직접적인 참여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한 그들의 활동 공간을 표현함으로써, 이 논문은 교통적 배제와 관련된 사회-공간적 제약을 아동의 관점에서 다루었다.
This research investigates current and potentially desired opportunities available for children’s afterschool activities in the U.S. Buffalo metropolitan area. By analyzing and geographically visualizing travel paths, excluded children’s activity space, and existing activity opportunities in the 3D view using GIS, the study looks at how children’s activity opportunities are limited by any socio-spatial factors such as racial distribution, median income, current transportation system and geographical distribution of activity opportunity. Especially, it focuses on finding out if there have been children’s unequal activity opportunities between the city and the suburban area. There is an abundance of research that has looked at accessibility to opportunities based on the transportation system. However, only few studies have focused on children’s mobility even though their mobility is typically constrained and tied to those of adults in the household. With more direct engagement with children and representation of their activity space in GIS, this article is intended to discuss transport exclusion and related socio-spatial constraints from the perspective of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