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의 생산 및 유포에 있어 GIS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오늘날 많은 나라들은 GIS와 기존 통계 시스템이 결합된 지리통계시스템과 통계 내비게이터를 독자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웹 GIS에 기반한 통계 내비게이터는 사용자와의 동적인 상호작용 통계 탐색 및 맵핑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사용자 서비스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세계 각국에서 운영되는 통계 내비게이터의 주요 특성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의 통계 내비게이터와 체계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보다 나은 지리통계시스템의 구축 및 서비스 운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특히 유럽연합을 비롯한 영국,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와 같은 유럽의 통계 선진국들을 대상으로 사례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데이터의 탐색 기능, 주제도 작성의 유연성 및 지도학적 표현, 원자료의 이용 가능성, 부가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나라 통계 내비게이터와의 차이점과 유용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As the role of GIS in producing and distributing statistics becomes significant, many countries are building and operating their own geographic statistics systems and statistics navigators which are the combined systems of GIS and the mature statistics systems. In particular, a web-GIS based statistics navigator is regarded as a realistic alternative by providing dynamically interactive searching and mapping interfaces for users. In this paper, we attempt to suggest a guideline for building and operating the advanced geographic statistics systems and user services, by investigating major characteristics of various statistics navigators and comparatively analyzing the statistics navigator of Korea. For doing this, we particularly investigated the developed countries in statistics such as, UK, Sweden, Finland, and Norway including EU statistics institute. Furthermore, the comparative assessment of the statistics navigator of Korea has been conducted focusing data exploring functionality, the flexibility of thematic mapping and cartographic representation, the availability of raw data, and additional functional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