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Multi-culture Contents of the 'Right Life' textbook focused on the 2009 Revised National Curriculum
본 연구는 2009 개정 바른 생활 교과 내용을 다문화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한 분석 도구는 문화 이해, 정체성, 평등성, 다양성, 편견 극복, 협력의 6가지 요소였다. 분석 결과, 2009 개정 통합 교육과정 바른 생활 영역에서는 다문화적 요소들이 매우 적게 나타났다. 일부 다문화 내용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1학년에서의 ‘추석’이나 ‘우리나라의 상징’ 그리고 2학년 2학기에 배우는 ‘우리나라와 이웃나라’에서는 주로 한민족의 정체성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다문화적 요소 중 ‘문화 이해’나 ‘다양성’ 요소를 고르게 반영한 부분은 ‘가족2’ 교과서의 ‘다양한 가족’이라는 단원(소주제) 뿐이었다. 바른 생활 교과가 기본 생활습관 형성을 중요한 목적으로 하는 교과인 만큼 다양한 문화, 다양한 언어, 다양한 종족에 대한 이해와 수용 등에 관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반영되어야 필요성이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how multicultural education is reflected on the 'Right Life' textbook in the elementary school as a medium to act the 2009 revised national curriculum. The results of analysis on contents related to the multicultural education in the elementary 'Right Life' textbook for the 1st and 2nd grade are as follows. The first, the element of multicultural contents makes too much of some unit of the text. For example, the text of 'Family2' fills with multicultural activity in gross but there is not any contents of multicultural contents in the text of 'Spring1, 2' and 'Summer1, 2'. Second, the exemplification of multiculture in the text was introduced around western world but eastern world. Since the former homogeneous Korean society has experienced a rapid change toward a multicultural society, it is needed to grow concerns for multicultural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