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센터에서의 미술활동이 장 노년기의 내 외적인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탐색하고, 더 나아가 미술활동이 그들의 삶의 만족도와 가치관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밝히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참여적 실행연구에 따른 질적 연구 방법론을 적용하여, 2013년 1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총 5개월 동안 미술활동을 하는 장 노년층들의 수업에 연구자가 직접 참여하여 연구 참여자의 지속적인 관찰을 통한 참여관찰일지 심층면담 녹취를 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참여자의 내적변화에서는 장 노년기 특유의 외로움, 마음불안정, 우울함 등이 미술활동을 통해 치유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미술활동을 통해 목적의식이 없었던 노년기의 삶에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었고, 또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안정적인 삶을 찾을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an impact of art expression activities on the meaning of life in old age. In order to achieve this purpose, the researchers designed a qualitative study which is based on a participatory action research methodology to explore the value of participants' life. The community center in Songnam which is the research place is selected by considering accessibility of researcher, and 12 participants including 11 trainees and 1 instructor are chosen. Result of study derived by implementing participatory observation and in depth interviews are mentioned below. First, participants are more interested in amicable class atmosphere, and they related their life with their art work. Second, participants have sensed of accomplishment by improving professionalism with their own work and accepting recognized by others although they were rejected before only because they are old. Lastly, artistic activities of old ages can make participants' future life and it can help old ages to achieve self impro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