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Glory’ in Coriolan and The Rock.
『코리올란』과 『반석』두 작품은 로마 정치가와 성서의 인물을 객관적으로 인유하고 있어 표면적으로는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심층적으로는 엘리엇 자신의 삶의 고뇌와 종교적 개종으로 인한 자기 성찰이 강력해, 달리 보면 어린 시절, 성장해 정치인, 사회인으로부터 엘리엇 나름의 구원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코리올란』의 로마 정치인 『코리올란』과 『반석』의 예수나 성 요한은 엘리엇에게 공적 사회에서 인간의 존재나 자아를 위한 탐구의 기회를 준 것이어서 공공질서의 원리에 관한 담론이라기보다, 엘리엇이 영국사회의 역사적 산물인 영국교회에서 그 새로운 의미를 찾게 한 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정치와 종교가 조화될 수 있는 있는 영국국교 기반의 정치사회를 바라는 엘리엇의 의도는 오늘날의 인간 상황이나 조건에 유희적인 디지털시대에도 더욱 그 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그 이유는 『코리올란』과 『반석』이 주는 메시지, ‘위대한 영광’은 황무지 유형이나 이전 시에서의 죽음보다 명백하게 희망에 찬 구원을 영국교회로부터 찾고 있다는 점이라고 하겠다.
Human existence and the self are the concept we cannot think of as being separated. And the two do not rely simply on psychological phenomena. First of all, conflicting between individual and society, struggling for assured existence, and suffering and desiring towards freedom stick fast directly to human life. Thus, the Roman statesman Coriolanus in Coriolan and Jesus in The Rock give T. S. Eliot the opportunity for exploring human existence and the self in terms of public works; this is not about the discourse of principles of public order, but about a motive for Eliot to find the new significance of England church, a historical product of English society for long. Today, Eliot’s intention to wish to have interior Christianity around the world, which can harmonize politics and religion, is expected of its true value even in the digital era where human conditions and surroundings are lightly approached in a sense of amusement. The reason is because he tries to find “great glory” as hopeful salvation definitely from England church, rather than death imagery in the works of The Waste Land and previous similar po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