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노인과 아동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노인의 생활만족도, 우울 및 아동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과 아동의 사회․심리․정서적 행동 특성 및 노인이미지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전남 무안군의 마산리 남성 노인과 성남 어린이집 아동 간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행하였고, 무안군의 동암리 여성 노인과 푸른솔 어린이집 아동 간의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19회기 실행하였다.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와 우울은 프로그램 전에 비해 후에 남성 노인들은 통계적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 노인들은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노인들의 아동이미지 변화는 남성과 여성 노인 간의 차이가 없었다. 프로그램 전에 비해 후에 여아보다 남아의 사회․심리적 행동특성이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개선되었다. 그러나 정서적 행동특성은 여아와 남아 간의 차이가 없이 안정적으로 변화하였다. 또한 아동들의 노인 이미지변화는 남아와 여아 간의 차이가 없었고,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xamine the effects of horticultural activity program(HAP) by the gender in generation between the elderly and child on the life quality of the elderly and psychosocial behavior of child. The elderly living in Masanri and Dongamri, Muangun and child of Sungnam kindergarten in Muanup and Purunsol kindergarten in Chyungkyemyun were participated in this program. In the effect of the horticultural activities by the gender, the female seniors showed positive changes in life satisfaction and depression. Favorable image changes for the children were found in both male and female seniors. Positive change of psychosocial was found only in the boy group, while emotional behavior was significantly changed positively in both boy and girl groups. The children's image for the seniors was significantly changed positively in both boy and girl groups, but remarkably improved in the girl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