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백련 연근 저장에 있어서 세척과 절단의 연근 조건과 저장 온도에 따른 품질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저장 후 90일까지의 연근의 질량은 조금씩 감소하였는데, 0℃와 5℃에 비하여 15℃에서 저장한 처리는 질량의 감소가 많았다. 연근의 경도는 저장 온도에 상관없이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전반적으로 0℃에서 저장하였을 때 경도의 변화가 적었다. 색도 L 값은 세척하지 않고 절단된 연근에서 저장온도가 증가할수록 크게 낮아졌고, 갈변현상이 나타났다. 미생물 발생은 저장 온도가 높은 10℃와 15℃ 처리는 저장 40일 후부터 나타나 0℃ 저장에 비해 빨리 발생했으며, 저장 90일 후에 18.2~49.2%의 연근에서 미생물이 발생하여 품질이 크게 떨어졌다. 따라서 백련 연근은 세척한 후 0℃에서 저장하는 것이 장기 저장에 효과적이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xamine the quality change by storage temperature(0, 5, 10, and 15℃) and rhizome condition(cutted and washing) in white lotus(Nelumbo nucifera) storage. The weight of rhizome decreased to 90 days after storage and highly decreased at 15℃ than at 0℃ or 5℃ storage. The hardness of rhizome decreased with increasing storage period regardless of storage temperature, but change in hardness was low at 0℃ than high storage temperature. Hunter L value was lowered with increasing storage temperature in no washing and cutted rhizome, and browning in flesh of rhizome appeared. The occurance of microorganism in treatment of 10℃ and 15℃ storage was observed at 40 days after storage in treatment of 10℃ and 15℃ storage and was rapid than in treatment of 0℃ storage. Also, it was detected the microorganism of 18.2~49.2% at 90 days after storage in 10℃ and 15℃ treatment. Therefore, storage at 0℃ after washing was effective for long term storage of white lotus rhiz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