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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개발공정의 기술능력이 R&D 매출 성과에 미치는 영향: 성장단계별 정부지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KCI 등재

The effect of technology capability of product development process on R&D sales performance: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government support by the growth stag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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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연구 (Journal of Technology Innovation)
기술경영경제학회 (The Korea Society for Innovation Management & Economics)
초록

신제품 또는 신기술의 개발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한 문제로써 급변하는 경영환 경과 심화하는 경쟁 속에서 성과 창출과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 업은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비해 규모와 보유자원 등의 한계를 가지므로 국가에서 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공한다. 조직수명주기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성장단계별로 기업 의 한계와 애로사항이 다르므로 차별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011년 중소기업기술통계’에 응답한 2,575개 기업 자료를 대상으로 기술개발공정의 기술 능력 수준과 편차가 R&D 매출성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기술능 력 수준은 R&D 매출성과에 정(+)의 영향을 끼쳤다. 또한, 기술능력의 편차와 R&D 매출성과 간에 관계를 정부지원이 조절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정부지원이 기술수준이 R&D 매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성장단계별로 다르게 조절할 것이라는 가설에 대한 실증 분석 결 과 성장단계별로 조절효과가 유의적으로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연구의 이론적인 시사점은 성장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역학관계를 떠나 좀 더 실제 로 복잡한 중소기업 환경을 직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인과 모형을 제시하였고, 따라서 다양 성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측정하여 연구변수로 활용해야하는 당위성을 마련하였다. 또한 실 무적 시사점은 성장단계별 정부지원에 대한 정책을 차별적으로 수립할 수 있고, 각자 다른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맞춤식의 정책을 순응하도록 하여 정부지원금의 효과 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는 것이다.

New product or new technology developments are directly linked to a firm’s survival and thus their performance and improvement are gaining attention in the midst of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and aggravating competition. However, despite SMEs’ significance in the national economy, they are limited in terms of size and resources in possession, so the government provides a variety of supports as a policy. According to a study on the organizational life cycle, a firm’s limits and difficulties differ by growth stage, so the supports need to be tailored. Based on the data from 2,575 firms that responded to the “2011 SMEs Technological Statistics,” how technological capability level and deviation in the R&D process affect the R&D sales performance was studied. The result of analysis revealed that the technological capability has a positive impact on the R&D sales performance. It was also learn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deviation in the technological capability and R&D sales performance was moderated by the government support. For the hypothesis that the government support would have a different moderating effect by growth stage for the impact the technology level has on the R&D sales performance, the empirical analysis showed a different meaningful moderating effect for each growth stage. The theoretical implications of the study are that, instead of a simple relation of dynamics that does not take the growth stages into account, it suggested a more realistic causal relationship model that reflects the complex environment the SMEs are in and that the need for measuring and using the deviation in technological capability as a research variable has been justified. The practical implications are that the government policy for supports can be tailored to a growth stage and that the guidelines have been suggested to effectively use the government funding by encouraging the SMEs in a different growth stage to adapt to the customized policy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와 연구가설
Ⅲ. 연구방법론
Ⅳ. 분석 결과
Ⅴ. 결론과 토의
저자
  • 김선영(홍익대학교 외래강사) | Sunyoung Kim
  • 배국진(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기술사업화분석실 책임연구원) | Kuk Jin Ba
  • 박상문(강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Sangmoon Park
  • 최윤정(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기술사업화분석실 실장) | Yun Jeong Choi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