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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원내 녹비재배가 천적발생에 미치는 영향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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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친환경농산물의 생산량이 늘고 green korea의 국가 정책과 화학비료 사용량의 감소와 더불어 녹비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환경평가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과와 배 재배지에서 피복작물로써 재배되는 헤어리벳치구와 일반잡초 제초구, 화학제초구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채집된 곤충상 을 조사하였다. 곤충상 조사는 주로 천적종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청색과 황색 끈끈이트랩을 월 1회 3일간 설치하여 조사하였고, 황색수반에 포르말린 3%액을 월 1회 3일간 설치하여 유살된 천적종류를 조사하였다.
2011년, 배의 헤어리벳치구에서는 총 132마리의 천적이 끈끈이트랩에 유살되었으며, 가장 많이 유살된 종은 광붙이꽃등에로 62마리, 꼬마꽃등에 43마리 였다. 사과의 경우 초생 및 친환경방제구에서 56마리의 천적이 유살되었으며 가장 많이 유살된 종은 고치벌과에 24마리, 좀벌과에 10마리 였다. 가장 낮은 천적이 유살된 구는 배 초생 및 화학방제구와 사과 초생 및 화학방제구로 30마리 이하였다. 2012년, 헤어리벳치의 개화시기인 5월에 황색수반에 채집된 천적종수는 395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개화가 끝난 시기인 7월에 황색수반에 채집된 천적종수는 116마리로 헤어리벳치가 심겨지지 않은 과원보다 월등히 높았다.

저자
  • 최용석(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남윤규(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박덕기(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바이인섹트)
  • 황인수(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최광렬(충남대학교 농생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