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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품종이 귤응애(Panonychus citiri) 발육 및 산란에 미치는 영향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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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귤응애(Panonychus citri)는 제주도 감귤의 중요한 해충으로, 감귤 품종에 따른 귤응애의 발육과 산란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감귤의 품종은 궁천, 부지화, 청견, 세또카, 레몬, 지각으로, 이 중 궁천이 제주도에 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다. 실험은 각 품종의 경화된 잎(2㎝×2㎝)에서 자란 암컷이 산란한 알을 이용하여 알, 유충, 제 1약충, 제 2약충의 발육기간을 조사하였 다. 성충의 수명과 산란수는 성충으로 된지 1일된 암수 각각 1마리를 접종하여 암 컷의 수명과 산란수을 조사하였다. 실험은 온도 23±1℃, 70±10%, 16L8D 광조건 에서 24시간 간격으로 조사였다. 궁천의 잎에서 귤응애 알, 유충, 제 1약충, 제 2약 충의 평균 발육기간은 각각 8.5, 2.1, 2.0, 2.8일이었다. 암컷 성충은 평균 11일간 생존하면서 27.3개의 알을 산란하였다. 감귤 품종에 따라 귤응애 알, 약충 발육기 간과 산란수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궁천과 비교하여 제 2약충 발육 기간은 청견이 1.1일, 세또카와 지각이 약 0.8일, 레몬과 부지화가 약 0.5일 더 빨리 발육하였다. 산란수는 부지화가 궁천조생에 비해 45% 증가하였다.

저자
  • 양진영(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 곤충생태학 실험실)
  • 최경산(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 김동순(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 곤충생태학 실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