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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페로몬을 이용한 사과와 자두 과수원에서 복숭아순나방붙이의 개체군 발생동태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9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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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본 연구는 사과와 자두 과수원에서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복숭아순나방붙이 (Grapholita dimorpha Komai) 수컷성충의 발생소장을 이해하고 사과와 자두과수원에서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동태를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사과과수원은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 소재하고 있는 관행재배과수원 3곳과 무농약재배 과수원 1곳을 지정하였고, 자두과수원은 경북 의성군 봉양면 소재 관행재배 과수원 7곳을 지정하였다. 상용되고 있는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Z8-12:Ac, E8-12:Ac 85:15) 일주일 간격으로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소장을 기록하였다. 사과과수원의 경우 최초 복숭아순나방붙이이 포획된 시기는 2010년에 5월 22일, 2011년에 4월 12일이었는데 이는 3월과 4월의 평균 기온이 2011년에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었다. 사과과수원에서 최초 발생피크는 5월 중순이 있었고 8월 초순에 유사한 피크가 나타나는데 현재의 결과로서는 복숭아순나방붙이의 세대를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웠으나 4세대를 갖는 것으로 유추되었다. 사과관행방제과수원보다는 무농약재배지역에서 많은 수의 복숭아순나방붙이가 포획된 것으로 보아 관행방제지역에서의 복숭아순나방붙이가 무방제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두과수원의 경우 최초 복숭아순나방붙이이 포획된 시기는 2010년에 5월 22일, 2011년에 4월 5일이었다. 자두과수원의 경우 재배지역의 지형적 특징(산사면과 평지)에 따라서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패턴이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평지에 있는 자두과수원의 경우 2010년과 2011년에 8월 초순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포획된 반면산사면의 경우 5월 초순과 8월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포획되어 지형에 따라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이 다르게 나타남이 조사되었다. 2011년, 안동과 의성 기상센터에서 조사된 평균기온의 차이가 매우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복숭아순나방붙이의 최초발생일이 차이가 있었던 것은 자두가 사과보다 먼저 새순을 만들기 때문에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이 자두에서 먼저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저자
  • 정선아(생명자원과학부, 안동대학교)
  • 안정준(생명자원과학부, 안동대학교)
  • 정철의(생명자원과학부, 안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