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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제주도와 전라남도에서 재배되는 바나나(banana, Musa acuminate × balbisiana)와 커피(coffee, Coffea arabica)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을 조사하였다. 바나나에서 발생한 해충은 총 7종이 조사되었다. 차응애(Tetranychus kanzawai)는 대부분의 바나나 과 원에서 발견되었고, 매년 잎에서 고밀도로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다. 귤가루깍지벌레(Planococcus citri),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 차애모 무늬잎말이나방(Adoxophyes honmai) 순으로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주로 잎을 가해하였다. 과실을 가해하는 해충은 없었으나, 2022년도 제주도에 서 바나나 과실 표면에 흰색 실무늬나 녹슨 색으로 변색되는 피해를 유발하는 고사리그물총채벌레(Helionothrips femoralis)가 처음 발견되었고, 2023년에 전라남도 완도와 해남에 소재한 바나나 농가에서도 이 해충이 발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커피에 발생한 해충은 총 5종이 조사되었다. 이중 탱자소리진딧물(Toxoptera aurantii), 귤가루깍지벌레,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순으로 매년 다량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다. 전라남도 소재 농가 에서는 달팽이종류인 두줄민달팽이(Limax marginatus)가 일부 잎과 과실에 피해를 주기도 하였고,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가 일부 나무 에서 발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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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복숭아혹진딧물의 포식기생자인 콜레마니진디벌의 기능반응을 온도별(15, 20, 25, 30°C) 복숭아혹진딧물 밀도를 달리하여(2, 4, 8, 16, 32, 64, 128마리) 평가하였다. 모든 온도 처리에서 콜레마니진디벌은 제 3 유형의 기능반응을 보였다. 30°C에서 공격률(0.0043 day-1)은 높았지만 처 리시간(0.9268 day)은 다른 온도보다 길었다. 추정된 처리시간은 온도가 15°C에서 25°C로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콜레마니진디벌의 24시간동 안 최대 공격률은 15, 20, 25, 30°C에서 29.1, 31.9, 59.3, 25.9이었다. 온도처리별 복숭아혹진딧물 기생률은 유사한 특징을 나타내었다. 가장 높 은 기생률은 15, 20, 25, 30°C에서 복숭아혹진딧물 32, 32, 16, 32마리에 대해 0.52, 0.54, 0.57, 0.40이었으며 25°C에서 콜레마니진디벌의 기생 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복숭아혹진딧물의 생물적 방제원으로서 콜레마니진디벌의 효율성을 여러 온도조건에서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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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좁은가슴잎벌레는 십자화과작물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온도가 좁은가슴잎벌레의 발육단계별 발육기간, 성충의 수 명과 산란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성충 전 발육단계는 15, 20, 25, 27.5°C에서, 성충은 10, 15, 20, 25, 27.5°C 항온조건에서 조사하였 다. 알과 유충은 항온조건에서 다음 발육 단계로 성공적으로 발육하였다. 알, 유충, 번데기의 발육기간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보 였다. 좁은가슴잎벌레의 발육영점온도, 유효적산온일도는 선형회귀분석을 통해 추정하였으며 알에서 성충출현까지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 일도는 8.7°C와 344.73DD였다. 좁은가슴잎벌레 발육단계별 최저, 최고 온도의 한계는 Briere함수를 이용하여 추정하였으며 알에서 성충출현 까지 최저, 최고한계는 5.3°C와 40.4°C였다. 성충은 10°C와 27.5°C 범위에서 산란이 가능하였고 21.7°C에서 최대 약 627.5개의 알을 낳는 것 으로 추정되었다. 노화율, 나이별 생존율, 나이별 누적산란율, 온도의존 산란수와 관련된 성충모델들을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온도발육 모형과 성충산란모형은 좁은가슴잎벌레 개체군동태를 이해하는데 유용할 것이며 십자화과작물의 종합적 해충군관리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초자 료로 활용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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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복숭아혹진딧물의 포식 기생자인 콜레마니진디벌의 기능반응을 조사하였다. 이산화탄소 농도별(400, 600, 1000ppm) 복 숭아혹진딧물 밀도를 달리하여(2, 4, 8, 16, 32, 64, 128마리) 콜레마니진디벌 한 마리를 24시간 동안 노출시켰다. 각 이산화탄소 처리에서 콜레 마니진디벌은 제 3 유형의 기능반응을 보였다. 600 ppm (0.015 day)과 1000 ppm (0.014 day)에서 추정된 처리시간은 400 ppm에서 추정된 결 과(0.017 day)보다 짧았다. 이산화탄소 농도별 복숭아혹진딧물 기생률은 유사한 특징을 나타내었다. 가장 높은 기생률은 400, 600, 1000 ppm 에서 복숭아혹진딧물 16, 32, 32마리에 대해 0.57, 0.61, 0.70이었다.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콜레마니진디벌의 기능반응에서 공격율에는 영향 을 주지 않았지만 처리시간에는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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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도 올리브(olive, Olea europaea)에서 발생하는 해충을 조사한 결과, 총 15종의 해충이 확인되었다. 이중 나방 류와 노린재류의 발생과 과실 피해가 매우 심했다. 나방류는 수수꽃다리명나방(Palpita nigropunctalis), 큰점애기잎말이나방(Aterpia circumfluxana), 차잎밀아나방(Homona magnanima),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yes honmai)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나방류 해충은 주로 잎을 가해했지만, 수수꽃다리명나방은 과실피해도 심하게 유발하였다. 노린재류로는 갈색날개노린재(Plautia stali), 썩덩나무노린재(Halyomorpha halys), 풀색노린 재(Chinavia hilaris)가 주로 발생하여 과실 피해를 유발하였다. 깍지벌레류인 갈색깍지벌레(Chrysomphalus bifasciculatus)와 뽕나무깍지벌레(Pseudaulacaspis pentagona)는 무방제 시 과실에도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다. 진딧물과 해충은 국내 미기록종인 올리브면충(신칭, Prociphilus oleae)만이 발생하였고, 갈색나무매미충(Ricania shantungensis)도 올리브에 처음 발생이 확인되었다. 국내 미기록종인 올리브철모깍지벌레(신칭, Saissetia olea)은 발견되었으나 방제후 더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이외 천공성 해충이 올리브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였으나, 종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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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콩줄기명나방은 콩과작물 특히 팥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온도가 콩줄기명나방의 발육단계별 발육기간, 성충의 수명 과 산란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7, 10, 13, 16, 19, 22, 25, 28, 31, 34, 36°C 항온조건에서 조사하였다. 알과 유충은 7, 10, 13°C를 제 외한 항온조건에서 다음 생애단계로 성공적으로 발육하였다. 알, 유충, 번데기의 발육기간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콩줄기 명나방 발육단계별 발육 최저, 최고 한계는 LRF와 SSI모델을 이용하여 계산하였고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일도는 선형회귀분석을 이용하 였다. 1령 유충 부화부터 성충출현까지의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일도는 13.5°C와 384.5DD로 추정되었다. SSI모델을 이용한 부화부터 성 충출현까지 발육 최저 및 최고온도는 19.4°C과 39.8°C였고 이들간의 차이 즉 발육적정온도범위는 20.4°C였다. 성충은 16°C와 34°C 범위에서 부화하는 알을 생산하였고, 25°C에서 최대 약 416마리의 자손을 낳았다. 노화율, 나이별 생존율, 나이별 누적산란율, 온도의존 산란수에 관련된 성충모델들이 작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온도발육모형과 산란모형은 야외에서 콩줄기명나방의 개체군동태를 이해하고 콩과작물의 종합적 인 해충군관리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초기반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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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콩명나방은 콩과작물 특히 팥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콩명나방의 생물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발육단계별 발육기 간, 성충의 수명과 번식능력을 13, 16, 19, 22, 25, 28, 31, 34°C 항온조건에서 조사하였다. 알은 모든 항온조건에서 부화하였고 유충은 16~ 31°C 온도조건에서 성공적으로 성충까지 발육을 완료하였다. 알의 발육기간은 31°C까지 온도가 상승할수록 짧아지다가 이후 온도에서 길어지 는 경향을 보였다. 유충, 번데기의 발육기간과 성충수명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감소하였다. 콩명나방 발육단계별 발육 최저, 최고 한계는 LRF와 SSI모델을 이용하여 계산하였고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일도는 선형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1령 유충 부화부터 성충출현까지의 발육영점온 도와 유효적산온일도는 12.8°C와 280.8DD였다. SSI모델을 이용하여 추정한 부화부터 성충출현까지 발육최저 및 최고온도는 14.2°C과 31.9°C였고 이들간의 차이 즉 발육적정온도범위는 17.7°C였다. 온도와 관련된 콩명나방 성충의 생존, 수명, 산란기간, 산란수 자료들을 이용하 여 산란모형을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온도발육모형과 산란모형은 야외에서 콩명나방의 개체군동태를 이해하고 콩과작물의 종합적인 해충군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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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팥나방은 콩과작물 특히 팥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팥나방의 생물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발육단계별 발육기간, 성 충의 수명과 번식능력을 7, 10, 13, 16, 19, 22, 25, 28, 31, 34°C 항온조건에서 조사하였다. 알은 7°C와 34°C를 제외한 모든 항온조건에서 부화 하였고 유충은 13~28°C 온도조건에서 성공적으로 성충으로 발육하였다. 알의 발육기간은 25°C까지 온도가 상승할수록 짧아지다가 이후 온도 에서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유충, 번데기의 발육기간과 성충수명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감소하였다. 팥나방 발육단계별 발육 최저, 최고 한계는 LRF와 SSI모델을 이용하여 계산하였고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일도는 선형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1령 유충 부화부터 성충출현까지의 발 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일은 9.1°C와 264.5DD였다. SSI모델을 이용한 부화부터 성충출현까지 발육최저 및 최고온도는 20.0°C과 32.3°C였고 이들간의 차이 즉 발육적정온도범위는 12.3°C였다. 온도와 관련된 팥나방 성충의 생존과 산란특성을 이용하여 산란모형을 작성하였다. 본 연구 에서 제시한 온도발육모형과 산란모형은 야외에서 팥나방의 개체군동태를 이해하고 콩과작물의 종합적인 해충군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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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어리팥나방은 콩을 가해하는 Matsumuraeses속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어리팥나방의 개체군동태를 예측하기 위하여 발육단계별 발육기간, 성충의 수명과 번식능력을 10, 13, 19, 22, 25, 28, 31°C 항온조건에서 조사하였다. 알은 조사된 모든 항온조건에서 부화하였고, 유충 은 10, 13, 31°C를 제외한 온도조건에서 성공적으로 성충으로 발육하였다. 발육단계별 발육기간과 성충 수명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감소하였다. 어리팥나방 발육단계별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일은 선형회귀방법을 이용하여 추정하였고 발육최저, 최고한계는 LRF와 SSI모델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1령 유충 부화부터 성충출현까지의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일은 10.2°C와 492.04DD였다. SSI모델을 이용한 부화부터 성충출현 까지 발육최저 및 최고온도는 16.7°C과 29.1°C였고 이들간의 차이 즉 발육적정온도범위는 12.4°C였다. 온도와 관련된 어리팥나방 성충의 생존 과 산란특성을 이용하여 산란모형을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온도발육모형과 산란모형은 어리팥나방의 개체군모형 작성과 콩 작물의 종 합적인 해충군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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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곤충은 주변환경에 적응하며 발육과 번식을 통해 진화하여 왔다. 온도발육모형을 이용하여 곤충과 응애 분류군별 공통고유최적온도, 발육 최적온도, 산란최적온도를 산출하기 위해 112편의 논문에서 응애류 14종, 딱정벌레목 8종, 파리목 5종, 노린재목 31종, 벌목 7종, 나비목 18종, 메뚜기목 1목, 다듬이벌레목 5종, 총채벌레목 5종의 온도발육과 산란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하여 총채벌레목을 제외하고 공통고유최적온 도는 발육최적온도보다는 산란최적온도와 차이가 적었다. 본 종설을 통해 공통고유최적온도는 발육최적온도보다는 산란최적온도와 밀접한 관계 가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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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진딧물은 직접적으로 식물의 체관부를 흡즙함으로써 식물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식물 바이러스를 매개하고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식물에 이차적인 피해를 준다. 식량작물에 영향을 주는 기장테두리진딧물(Rhopalosiphum padi), 싸리수염진딧물(Aulacorthum solani), 아카시아진딧물 (Aphis craccivora), 완두수염진딧물(Acyrthosiphon pisum)의 발육, 생존, 번식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생명표분석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10, 15, 20, 25, 30°C에서 얻은 발육단계별 발육기간, 생존율, 성충수명, 성충산자 자료를 암수이용생명표분석(age-stage, two-sex life table analysis) 방법을 이용하여 생명표매개변수를 추정하였다. 싸리수염진딧물은 30도에서 성충으로 발육하지 못하였다. 15°C를 제외한 모든 온도에서 기장 테두리진딧물의 내적자연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10, 20, 25, 30°C에서 0.12, 0.34, 0.47, 0.32) 30도에서 완두수염진딧물의 내적자연증가율은 음의 값 (-0.04)이었다. 식량작물을 가해하는 진딧물 4종의 생명표 매개변수 비교분석을 통해 저온 적응성이 높은 종은 싸리수염진딧물이었고 고온 환경에서는 기장테두리진딧물이 우점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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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2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50년대에 종합적 유해생물관리(IPM)의 개념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1960년대에는 경제학적 개념이 해충방제에 포함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부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종합방제와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병해충 종합방제에 관한 연구는 1970년대 감귤해충에 대한 종합방제연구와 통일계 품종의 보급에 따른 수도해충종합방제연구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 사과 병해충종합관리 연구는 1980년대 화학 농약을 이용한 방제 및 약제 저항성 연구, 해충 및 천적생태에 대한 연구, 성페로몬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1990년대부터는 농가보급을 위한 IPM 연구사업과 현장실증사업이 병행되었다. 2000년대에는 교미교란제를 중심으로 한 해충예찰과 발생모형 개발, 해충에 대한 DB 프로그램 및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되었다. 2010년대는 무인예찰 및 자동화기술 개발을 통해 IPM 기술이 확장되고 있다.
        4,500원
        13.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열대거세미나방(Spodoptera frugiperda)(밤나방과) 유충을 사육하기 위해 강낭콩과 맥아, 콩, 전지분유, 설탕을 주 영양분으로 구성한 두 종류(N4와 N6)의 반합성 인공사료를 개발하였다. 25oC와 광주기 15:9 h(명:암) 조건으로 페트리접시(지름 50 × 10 mm, 19.6 cm3) 안에서 1령 유충을 각 사료로 개체별로 사육하였을 때, 6령 유충까지 관찰되었다. 용화율은 N4에서 평균 97.8%로 N6의 85.6%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번데기의 우화율은 각각 92.0과 93.5%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암컷 유충의 발육기간은 N4에서 17.9일, N6에서 17.7일이었고 수컷은 N4에서 18.7일, N6에서 18.5일이었는데, 사료 및 암수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번데기 기간은 암컷이 11.1일, 수컷은 12.8일로 각 사료에서 동일하였는 데, 암수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번데기 무게는 N4에서 257 mg로 암수가 동일하였고 N6 사료에서는 암컷이 256 mg, 수컷이 263 mg 이었는데, 사료 및 암수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각 사료로 자란 암컷 성충의 수명은 N4에서 8.6일에 비해 N6가 13.8일로 길었다. 산란전 기간은 N4에서 5.0일, N6에서 4.2일로 차이는 없었다. 산란기간은 N6사료에서 6.5일로 N4의 3.9일 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암컷당 유효 산란수는 N6 에서 1,392개(최대 1,776개)로 N4사료에서의 942개(최대 1,694개)보다 많았으나, 사료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N4와 N6 각각 에서 알의 부화율은 79.2%와 79.8%이었고, 알 기간은 3.0일과 2.9일이었는데, 사료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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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에 호박을 가해하는 두 과실파리는 Zeugodacus 속으로 분류된다. 호박꽃과실파리(Z. scutellata) 수컷은 큐루어(Cuelure)에 유인되어 포장에서 이 과실파리의 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데 이용된다. 이에 반해, 호박과실파리(Z. depressa) 수컷을 유인하는 물질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 다. 단백질 먹이 유인제가 대부분의 과실파리를 유인하게 되는데 여기에 terpinyl acetate (TA)를 추가하여 호박과실파리의 유인력을 높였다. 본 연구는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하여 호박 재배지에서 호박과실파리의 연중 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TA-단백질먹이 유인제의 효율성을 증명하기 위해 호박꽃과실파리를 대상으로 큐루어와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하여 2019년 한 해 동안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이 두 유인제로 얻어진 연중 모니터링 자료를 비교하였다. 두 유인제를 이용한 호박꽃과실파리의 연중 발생 패턴은 10월 하순을 제외하면 유사하였다. TA-단백질먹이 유인제는 10월 하순 시기에도 지속적인 호박꽃과실파리의 포획을 보였는데 이는 9월 하순 이후 호박꽃과실파리의 성충 휴면 유기에 따른 유인 행동 차이로 이해되고 있다.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한 호박과실파리의 연중 모니터링은 크게 두 개의 발생 최성기를 보여 하나는 7월 중순이고 다른 하나는 8~9월에 나타나며 포획된 개체들의 80% 이상이 암컷이었다. 이러한 TA-단백질먹이 유인제의 두 과실 파리류에 대한 유인 효과를 바탕으로 스피노사드(spinosad) 살충제를 가미한 수화제를 제조하고 호박 재배지에 살포하였다. 처리 7 일경과 후 약 70% 이상의 방제 효과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 방제 효과는 처리 이후 기간이 경과하면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는 TA-단 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하여 야외 호박 재배지에서 호박과실파리의 연중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또한 스피노사드를 가미한 TA-단백질먹이 유살제가 이들 호박과실파리류 방제에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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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콩과작물과 과수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주요해충이다. 본 연구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온도에 따른 산란특성을 규명하고 수정란을 이용한 산란모형과 생명표 매개변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15.8, 19.7, 24.0, 27.8, 32.6, 34.0, 35.5℃ 정온조건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15.8℃를 제외하고 조사된 모든 항온온도조건에서 산란이 가능하였다. 암컷 성충 수명은 15.8℃ (110.5일)에서 가장 길었으며 온도 가 올라갈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19.7℃에서 76.6일, 35.5℃에서 20.6일). 전체 산란수와 수정란수는 24.0℃ (193.5와 151.2)에서 가장 많았으며 부화율은 27.8℃ (84.0%)에서 가장 높았다. 전체 산란수와 수정란수를 이용하여 산란모형과 생명표 매개변수를 비교하였다. 수정란수 를 이용시 온도별 총산란수 모형의 추정된 총산란수(159개)는 전체 산란수(190개)를 이용했을 때보다 적었다. 생명표분석에서 수정란을 이용하였을 때 개체군순증가율과 평균세대기간은 전체 산란수를 이용한 결과보다 작은 값을 나타내었다. 수정란을 이용한 산란모형 작성과 생명표분석은 실질적인 개체군변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4,000원
        16.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아카시아진딧물은 다양한 기주식물을 먹이로 하는 곤충으로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아카시아진딧물 약충의 발육기간, 무시성충의 수명과 번식능력을 조사하기 위하여 10.0, 15.0, 20.0, 25.0, 30.0, 32.5℃ 정온조건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조사된 모든 항온조건에서 아카시아진딧물은 성공적으로 성충으로 발육하였고 발육율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증가하였다. 아카시아진딧물 약충시기별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일은 선형회귀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SSI모델을 이용하여 발육최저, 최고한계를 추정하였다. 아카시아진딧물 전체약충기간의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일은 각각 5.3℃과 128.4DD였다. SSI모델을 이용한 아카시아진딧물의 발육최저, 최고온도는 17.0℃ 과 34.6℃였으며 이들간의 차이는 17.5℃였다. 전체약충기간의 발육완료분포모형은 3-매개변수 Weibull함수를 이용하여 나타내었다. 온도와 관련된 아카시아진딧물의 생물적 특성을 생명표분석을 통해 나타내었다. 내적자연증가율은 25℃에서, 개체군순증가율은 20℃에서 가장 높았다. 다른 지역에 서식하는 아카시아진딧물의 생물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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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과실파리류는 국내 60종의 검역 해충 가운데 42종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자연계 산물인 methyl eugenol (ME) 또는 raspberry ketone에 특이적으로 유인된다. 이들 유인물질을 파라핀 왁스를 이용하여 제형화하였고, 이를 대만에서 야외 유인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들 왁스 제형은 모두 델타트랩에 설치하고 8월 말경에 모니터링 한 결과 ME 왁스 제형은 오리엔탈과실파리(Bactrocera dorsalis)를 매일 60-80 마리 포획하 였다. 반면에 Cuelure 왁스제형은 오이과실파리(Bactrocera cucurbitae)와 B. tau를 유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본 왁스제형이 이들 검역 해충에 대 한 국내 모니터링에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18.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오리엔탈과실파리는 대만 우펑에서 채집된 후 누대 사육된 개체들로, 저온에서의 유충과 용의 100% 사망에 필요한 소요일수를 조사하였다. 시험기간 중 실측된 온도는 –4.7, -3.4, -1.0, 0.9, 3.9, 5.8, 7.9도였다. 실험은 시간(일 단위)별로 저온에 처리하였고, 이후 상온으로 이동시켜 개체의 사망여부를 조사하였다. 노출 시간별로 3반복으로 실험하였고, 반복당 20~30 개체를 사용하였다. 각 온도별 유충의 100% 사망소요일수는 1, 3, 7, 6, 10, 10, 34일이었고, 용의 경우 0.25, 4, 9, 7, 10, 18, 30일 이었다.
        19.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곤충의 온도발육모형은 해충의 발생예찰모형을 비롯한 개체군모형에서 기본이 되는 요소이다. 본고에서는 곤충의 온도의존적 비선형 발육 모형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모형의 종류를 크게 경험모형과 생물리적 모형으로 구분하였으며, 수식의 유사성 내지 기원에 대한 유연관계에 따라 세분하였다. 발육률 곡선의 형태적 묘사에 적합한 수식을 적용하는 경험모형은 Stinner-계열, Logan-계열, 수행모형, 그리고 베타 분포모형으로 세분화하여 고찰하였다. 촉매반응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생물리적 모형은 Eyring-모형, SM-모형, SS-모형, SSI-모형으로 이어지는 단계통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 포함된 각 모형의 개발과정과 형태적합 특성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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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대기 중 이산화탄소 (이하 CO2) 농도 증가가 왕담배나방(Helicoverpa armiger)의 성페로몬 인식과 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성페로몬 유인제에 대한 왕담배나방 수컷 성충에 대한 풍동실험과 전기촉각전도법(EAG) 실험 결과, 대기 중 CO2 농도가 증가하면 곤충 안테나의 페로몬 감각기에 영향을 미쳐 페로몬성분에 대한 페로몬 감각기의 반응이 감소하였고, 행동반응은 1,000 ppm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암컷의 성페로몬 생산은 오히려 CO2 농도가 증가하면 더 많이 생산되었다. 이 두 가지 현상, 수컷의 페로몬 인식과 암컷의 페로몬 생산, 의 상호작용에 의해 교미율은 600 ppm에서 가장 높아졌다가 1,000 ppm에서 감소하였다. 대기 중 CO2 농도에 따른 성페로몬 인식과 생산의 변화는 머리에 있는 CO2 감각기와 관련된 것으로 여겨진다. 성페로몬 인식과정에서 CO2 감각기는 페로몬 감각기로부터 온 페로몬 신호의 해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CO2 감각기가 제거된 수컷 성충은 정상 수컷보다 성페로몬 루어에 대한 유인 행동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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