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에 종합적 유해생물관리(IPM)의 개념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1960년대에는 경제학적 개념이 해충방제에 포함되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부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종합방제와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병해충 종합방제에 관한 연구는 1970년대 감귤해충에 대한 종합방제연구와 통일계 품종의 보급에 따른 수도해충종합방제연구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 사과 병해충종합관리 연구는 1980년대 화학 농약을 이용한 방제 및 약제 저항성 연구, 해충 및 천적생태에 대한 연구, 성페로몬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1990년대부터는 농가보급을 위한 IPM 연구사업과 현장실증사업이 병행되었다. 2000년대에는 교미교란제를 중심으로 한 해충예찰과 발생모형 개발, 해충에 대한 DB 프로그램 및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되었다. 2010년대는 무인예찰 및 자동화기술 개발을 통해 IPM 기술이 확장되고 있다.
The concept of integrated pest management (IPM) first developed in the 1950s, and the concept of economic control via pest management was established in the 1960s. Research on IPM began in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and IPM studies in Korea started with citrus insects and paddy field pests following the distribution of high-yield varieties of rice. Apple IPM in Korea began with research on pest control using chemical pesticides and pesticides resistant to insect pests, studies on the ecology of insect pests and their natural enemies, and the exploitation of sex pheromones on insect pests. Since the 1990s, IPM research and field projects have been carried out simultaneously for farming households. In the 2000s, the development of pest monitoring and forecasting models centered on mating disturbances, database programs for pests, and networks for sharing information. IPM technology has expanded via the development of unmanned forecasting systems and automation technologies in the 201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