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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갈색날개매미충(R. sublimata)의 생물적 방제를 위한 기초정보를 마련하고자 알 기생천적인 날개 매미충알벌 (P. ricaniae)의 분포확산 및 월동 특성을 조사 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날개매미충알벌은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및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날개매미충알벌은 서남쪽 평야지대에 더 많이 발생하였으나,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갈색날개매미 충의 확산에 맞춰 점차 동북쪽 지역으로 발생 범위가 확산하는 경향을 보였다. 날개매미충알벌의 야외 기생율은 1~8% 정도로 순천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구례, 공주 순으로 나타났다. 날개매미충알벌은 9월부터 갈색날개매미충의 난 속에서 알 상태로 겨울을 보내고, 다음 해 6월부터 발육을 시작하여 성충으로 우화하였다. 날개매미충알 벌의 내한성은 알 상태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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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블루베리혹파리(Dasineura oxycoccana)(파리목: 혹파리과)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블루베리의 주요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이 해충을 효과적으로 예찰하기 위한 수단을 개발하고자, 블루베리 휘발성 물질과 성페로몬의 유인 효과를 검정하였다. 블루베리로부터 방출되는 휘발성 물질을 고체상미량추출법(SPME)으로 포집하여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C-MS)로 분석한 결과, 꽃의 주요 물질은 cinnamaldehyde와 cinnamyl alcohol이었고, 신초와 어린과실의 주요 물질은 β-caryophyllene, germacrene D, 및 α-farnesene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9년에 군산에 소재하고 있는 블루베리 포장에서 시판 중인 cinnamaldehyde, cinnamyl alcohol, β-caryophyllene, 및 α-farnesene 의 효능을 시험하였는데, 이 4가지 성분을 단독 또는 혼합물로 처리하였을 때 블루베리혹파리는 유인되지 않았다. 반대로 이 종의 성페로몬으로 알려진 (2R,14R)-2,14-diacetoxyheptadecane은 수컷을 효과적으로 유인하였다. 유인효과에 있어서 성페로몬과 기주식물 휘발성 물질 사이에 시너지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2020년 군산 블루베리 포장에서 블루베리혹파리 성충은 5월부터 8월까지 성페로몬 트랩에 유인되었고, 발생최 성기는 3회로서 5월 중순, 6월 하순, 및 7월 하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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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담배가루이 방제는 대부분 화학적 방제에 의존하므로 약제저항성 증가가 야기되므로, 트랩식물을 이용한 대체 방제법 개발을 위해 허브식물들에 대한 담배가루이의 기주 선호성을 조사하였다. 완주군에 있는 국립원예특작과 학원 내 토마토온실에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허브 식물로 레몬밤, 초코민트, 로즈제라늄, 애플제라늄을 지면으로부터 50 cm와 작물 상단부의 30 cm 위치에 각각 설치하여 담배가루이 밀도를 조사하였다. 허브식물의 설치 위치별 담배가루이 밀도를 각각 조사한 결과 레몬밤이 설치된 곳에서 높았으며 로즈제라늄과 애플제라늄은 오히려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유인제, 기피제 및 트랩 식물을 포함한 허브 식물을 사용하는 담배가루이의 대체 방제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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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뽕나무깍지벌레는 장미과에 속하는 과수의 주요 해충이다. 뽕나무깍지벌레의 산란 및 부화특성과 복숭아 및 매실의 깍지벌레 방제용으로 등록된 살충제 10종(디노테퓨란 입상수화제, 벤퓨라카브 입상수화제. 피리플루퀴나존 입상수화제, 클로티아니딘 입상수용제, 뷰프로페진 수화제, 뷰프로페진+이미다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 뷰프로페진+에토펜프록스 입상수화제, 뷰프로페진+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벤퓨라카브+ 뷰프로페진 유제)의 살충제 감수성을 조사였다. 뽕나무깍지벌레의 1세대 부화시기와 부화율을 조사한 결과 5월 초에 가장 많이 발생해서 약 14일 정도 연속적으로 부화하였다. 부화율은 77.7% 였으며, 월동 암컷 성충 1개체의 평균 총 산란수는 58.7개, 평균 부화약충수는 45.7마리였다. 시험에 사용한 살충제 10종 모두에서 100%의 부화 약충 살충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는 약충 부화시기에 맞추어 약제를 살포하면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한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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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에서 노린재류는 여러 과수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우리는 핵과류 4종(매실, 체리, 자두, 복숭아)의 과실에 발생하는 노린재의 종류와 상대적인 풍부도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조사하였다. 핵과류 과수원에서 과실에 발생하는 노린재는 가시노린재, 알락수 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등 4종이었다. 조사기간 중에 4종의 상대적인 풍부도는 썩덩나무노린재(65%), 갈색날개노린재 (26%), 가시노린재(7%), 알락수염노린재(2%) 순이었다. 썩덩나무노린재는 매실, 체리, 복숭아에서 우점종이었던 반면, 자두에서는 갈색날개노린재가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 핵과류 과실에 발생하는 노린재는 성충이 81%이었고 약충이 19%이었다. 한편 핵과류 과종별 노린재의 발생은 생육초기보다는 생육후기에 더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핵과류 과수원에서는 수확기에 썩덩나무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의 관리방안에 대한 전략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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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아카시아진딧물은 다양한 기주식물을 먹이로 하는 곤충으로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아카시아진딧물 약충의 발육기간, 무시성충의 수명과 번식능력을 조사하기 위하여 10.0, 15.0, 20.0, 25.0, 30.0, 32.5℃ 정온조건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조사된 모든 항온조건에서 아카시아진딧물은 성공적으로 성충으로 발육하였고 발육율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증가하였다. 아카시아진딧물 약충시기별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일은 선형회귀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SSI모델을 이용하여 발육최저, 최고한계를 추정하였다. 아카시아진딧물 전체약충기간의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일은 각각 5.3℃과 128.4DD였다. SSI모델을 이용한 아카시아진딧물의 발육최저, 최고온도는 17.0℃ 과 34.6℃였으며 이들간의 차이는 17.5℃였다. 전체약충기간의 발육완료분포모형은 3-매개변수 Weibull함수를 이용하여 나타내었다. 온도와 관련된 아카시아진딧물의 생물적 특성을 생명표분석을 통해 나타내었다. 내적자연증가율은 25℃에서, 개체군순증가율은 20℃에서 가장 높았다. 다른 지역에 서식하는 아카시아진딧물의 생물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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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꽃매미벼룩좀벌(Anastatus orientalis)을 실내에서 대량사육 할 수 있는 대체기주를 선발하기 위하여 꽃매미와 썩덩나무노린재(Halyomopha halys),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매미나방(Lymantria dispar), 참나무산누에나방(Antheraea yamamai), 귀뚜라미(Verlarifictorus spp.), 집파리(Musca domestica), 산누에나방(Antheraea pernyi) 총 8 종의 알 또는 번데기를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그 결과 꽃매미 알과 산누에나방의 미성숙 알에서는 꽃매미벼룩좀벌의 산란과 우화가 확인되었으나 그 밖에 종의 알과 번데기에서는 산란을 확인할 수 없었다. 대체기주로 선발된 산누에나방은 참나무 잎으로 사육하였으며, 7월과10월 상순에 번데기를 수확하여 우화 후 4~5일경에 복부가 불룩한 산란 직전의 암컷 성충만을 선발하여 1~5℃ 냉장고에 보관하였으며, 저온에 보관했던 암컷의 복부를 절개하여, 암컷 한 마리당 150~200개의 알을 얻었다. 꽃매미 알과 산누에나방의 미성숙 알에서 꽃매미벼룩좀벌의 발육기간은 각각 평균 36.8일과 36.1일이었으며, 24시간동안 암컷 한 마리가 산란한 알의 수는 각각 평균 4.2개와 3.4개로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한편, 꽃매미벼룩좀벌 암컷 성충의 수명은 벌꿀을 먹이로 제공 하였을 때, 평균 64.3일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누에나방의 미성숙 알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벌꿀을 먹이로 제공하면 꽃매미벼룩좀벌을 실내에서 대량사육 하는 것이 가능하고 야외방사를 통해 꽃매미의 생물적 방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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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재식용식물은 국제적으로 병해충 유입 및 확산 고위험품목으로 규정되고 있으며, 현장 검역과정에서 재식용식물의병해충 검출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미국 등 선진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는 이미 재식용식물에 대한 위험분석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로 수입된 묘목류는 약 10만건(화물 수입건 기준)이며, 수입 묘목류 전체 해충검출건수는 약 1만건(600여종 이상), 규제․잠정규제해충 검출건수는 약 7천건(400여종 이상)이다. 연도별 묘목류 해충검출건수는 ‘12년부터 ‘16년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해외병해충의 유입 또한 크게 우려되고 있다. 수입 묘목류 중 해충검출이 많은 품목으로는 드라세나, 고무나무, 폴리시아스등이 있으며 검출 빈도가 높은 해충으로 긴꼬리가루깍지벌레(Psuedococcus longispinus), 검정날개버섯파리과(Sciaridae), 뿌리혹선충(Meloidogyne sp.) 등이 있다. 이처럼 고위험 품목인 수입 묘목류를 통한 해외 병해충의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생산지에서부터 병해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품목별 위험분석을 통한 위험관리방안 적용이필요하다.
        9.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 식물방역법은 1995년 WTO '위생 및 식물위생조치(SPS)' 체제 출범에 따라 그 해 12월 전면 개정되어 검역병해충 1,379종(금지 39종, 관리 1,340종)이 지정되었다. 그 후 여러 번의 개정을 거쳐 현재 2,002종(금지 60종, 관리 1,942종)이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식물검역과정에서 검출된 병해충에 대한 정보를 농림축 산검역본부 내에서 운영하는 병해충정보시스템(Pest Information System)에 기록 및 관리하고 있다. 병해충정보시스템(PIS)의 병해충검출통계를 이용하여 2000년부터 우리나라로 수입된 식물 3천 2백만 건에 대해 해충 검출동향을 파악․분석하였다. 그 결과, 해충 검출 건수는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꾸준히 증가하여 정점을 이루고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최근 3년 사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여러 검출품목 중에서도 생화훼류의 해충 검출건수가 최근 급증하였다. 작년 한해동안 검출 빈도가 높았던 해충은 갈색머리대장(359회), 바나나가루깍지벌레(321회), 캘리포니아붉은깍지벌레(196회) 등으로 나타났고, 금지해충인 코드린나방, 관리병해충 8종이 신규검출 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10.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survival rate and number of parasitized host of Encarsia formosa Gahan and Eretmocerus eremicus Rose were observed at low temperature conditions (6, 8, 10 and 12 ± 1oC, RH 70 ± 10%, in dark condition. Mummy of Encarsia formosa was stored at 12oC, for 70% of the mummies survived for 10 days. After 6-days storage at 12oC, number of parasitized host of the parasitoids was decreased to 35.9 (67.6%, compared to control). Mummy of Eretmocerus eremicus was stored at 12oC, and 70% of the mummies survived for 14 days. After 6-days storage at 12oC, number of parasitized host was decreased to 31.6 (83.6%, compared to control). Our results suggest that 12oC was most suitable temperature for storage of Encarsia formosa and Eretmocerus erem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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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에 1962년 이래로 보관되어 온 전국 159개 예찰답의 유아등 성적을 분석하여 그간 국내의 기후변화와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의 주요 벼 비래해충의 초기 비래일 변화를 살펴보았다. 토착해충과 달리 비래해충은 유아등에 유인되는 날짜의 변화가 기후변화와 반드시 일치하거나 연관성이 높음을 단정지을 수 있는 이론은 아직까지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월동가능하며 중국에서의 비래량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애멸구의 경우에는 유아등에 유인되는 초기 개체수의 피크 밀도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충발생시기 변화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나라 남한지역을 편의상 9등분하여 조사한 결과 경남 및 전남지역 등 남부지역의 경우 애멸구의 본답이동시기가 1960년대에 비해 2010년대에는 약 10일정도 더 빨라짐을 알 수 있었고, 경기, 강원 등 북부지역의 경우에는 3~5일 정도 이동시기가 빨라졌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충발생상 변화 속도는 남부지역이 북부지역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2.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디지털 영상분석을 이용하여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 유충의 섭십량과 체면적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유충의 섭식량 측정은 1분 간격으로 피망 잎 면적을 자동 측정하였고 체면적은 30분 간격으로 마우스 입력을 통해 측정하였다.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의 섭식 행동은 섭식기(약 1800분)와 비섭식기(약 760분)가 뚜렷하게 구분되었 으며 섭식기가 끝나면 비섭식기를 거쳐 탈피를 하고, 탈피 직후 섭식을 다시 시작하였다. 1회 평균 섭식 지속 시간(15분) 및 영기내 평균 섭식 회수(27.5회), 섭식 간격(54분)은 영기에 따라 차이가 나지 않았다. 섭식량만 영기에 따라 지수적(y=3e¹.⁴x )으로 증가하였다. 영기에 따른 체면적 증가(=최대치-최소치)는 지수적 증가(y=0.4ex)를 하였다. 영기내에서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의 크기는 섭식기에 크기가 증가하지만, 비섭식기에는 성장하지 않거나 6령기 비섭식기에는 감소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영기별 섭식량에 따른 성장 효율(크기 증가량(mm2)/영기내 섭식량(g)) 은 1령기부터 6령기까지 각각 633, 283, 222, 184, 64, 43으로 감소하였다.
        13.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고리뱀잠자리붙이(Micromus angulatus)는 풀잠자리목(Neuroptera) 뱀잠자리붙이과( Hemerobiidae)로 싸리수염진 딧물 및 복숭아혹진딧물에 대한 포식성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복숭아혹진딧물에 대한 갈고리뱀잠자리붙이의 1일 포식량은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15, 20, 25, 30℃), 습도(70 ± 10%), 광주기(16L:8D)에서 갈고리뱀잠자리 붙이의 복숭아혹진딧물 포식량 및 발육일수를 조사하였다. 15, 20, 25℃에서 갈고리뱀잠자리붙이 유충의 포식량은 1, 2령충 때에는 약 5마리로 다소 낮으나 3령충 및 성충 시기에는 약 15, 20마리로 증가하였다. 30℃에서는 1령 1일 포식량은 4마리였으나 2령충 및 3령충 때에는 약 12마리로 증가하였고 성충이 된 후에는 1일 평균 포식량은 22마리로 조사되었다. 15, 20, 25℃에서의 갈고리뱀잠자리붙이 1, 2, 3령충의 발육 속도는 약 1.5일, 2일, 2.5로 조사되었고 30℃에서는 1.3, 1.5, 2.1일로 다소 빨라졌다. 앞으로 갈고리뱀잠자리와 같은 포식성 천적을 이용하여 침입해충의 생물적 방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14.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은 2010년 최초로 충남, 공주와 예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충남 전역으로 확산하였고 약충과 성충에 의한 흡즙 피해로 인한 기주식물의 고사 및 수세약화와 성충에 의한 산란에 따른 가지마름 등의 피해가 속충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기주범위가 넓어 산림속 대부분의 수목류와 관목류에 산란할 뿐만 아니라, 농경지내 화학방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농경지로 유입되어 산란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이러한 갈색날개매미충의 성충이 농경지로 유입되기 전에 성충을 유인할 수 있는 유인식물을 탐색하였고 성충의 유인효과를 조사하였다. 2015년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전기간 조사에서 가지 신초부위로부터 50cm내 성충의 밀도가 가장 높았던 기주는 배롱나무, 자귀나무, 매실나무, 해바라기, 달맞이였으며 그 중에서 해바라기는 엽당 15마리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기간 조사에서는 해바라기와 달맞이 같은 초본류에서는 관찰되지 않았고 모두 목본류에서 관찰되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목본류는 산딸나무, 때죽나무, 굴피나무였다. 산란전기간에서의 목본류와 초본류에서 성충의 발견 비율은 각각 56.0%와 44.0%였으나 산란기간에 접어들면서 갈색날개매미충은 산란을 위해 초본류에서 목본류로 모두 이동하였다. 2016년 해바라기의 산란전기간과 산란기간에의 성충유인효과를 블루베리와 비교한 결과 산란전기간에서 90.4%~95.2%였으며 산란기간에는 오히려 블루베리에서의 밀도가 월등히 높았다. 따라서, 해바리기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전기간인 6월부터 7월까지 유인식물로써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15.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벼 반점미를 유발하는 흑다리긴노린재 [Paromius exiguus (Distant)] 성충의 산란 및 수명을 다양한 항온조건 (17.5, 20, 22.5, 25, 27.5, 30, 32.5, 37.5±1℃, RH = 20-30%, L:D = 14:10)에서 조사, 분석하고 산란 관련 모델들의 매개변수들을 추정하였다. 흑다리긴노린재 성충의 평균 수명은 17.5℃에서 82.0일로 가장 길었고,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짧아져 35℃에서는 평균 24.4일 생존하였다. 조사된 모든 온도 조건에서 산란 가능하였으며 평균 산란수는 25℃에서 455.1개로 가장 많았고 17.5℃에서 150.6개로 가장 적었다. 추정된 성충발육율 함수, 생존율 함수, 누적산란완료 함수는 비교적 높은 모형 적합성과 통계적 유의성을 보여주었다.
        16.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변화로 친환경 농산물 요구도가 급증하여 친환경 농산물 시장규모가 2020년에는 6.6조원(한국농 촌경제연구원)으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해충이 친환경적으로 관리되어 야 하며 그 방안의 하나로 천적을 이용한 해충의 방제는 필수적이나 천적만을 이용한 관리방법은 그 효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천적과 활용 가능한 저독성 약제 및 친환경자재를 포함한 종합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토마토는 100% 시설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13년 6,054ha였던 재배면적이 `14년 7,070ha로 16%나 증가되고 있고 강원도에서는 860ha가 재배되고 있는 작물이다. 이러한 시설토마토의 주요해충 발생양상과 천적을 활용한 방제시기를 설정하기 위해 `15년 춘천지역의 3개 농가에서 반촉성재배(2월~6월)와 억제재배(7월~12월)시기에 주요해충 발생과 천적을 투입효과 등을 조사하였다. 시설토마토 해충조사 결과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가 주요해충으로 조사되었으며, 온실가루이의 경우 육안조사보다 끈끈이트랩 (노란색10×25cm)을 이용한 예찰이 효과적이었고 억제재배 시기에 온실가루이좀벌을 9월 상순부터 1주 간격 2회와 10월 상순 1주 간격 4회 방사를 하여 밀도가 증가 되는 것을 억제 할 수 있었다. 총채벌레의 경우도 끈끈이트랩(청색10×25cm)을 이용한 예찰이 효과적이었으며 발생량이 적어 미끌애꽃노린재를 9월 상순에 1회 방사만으로 밀도를 억제 할 수 있었다. 아메리카잎굴파리는 일부 농가에서만 8월 중순부터 피해엽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굴파리좀벌을 9월 상순과 10월 중순 2회 방사로 밀도를 억제 할 수 있었다.
        17.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오이는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화학약제의 사용을 꺼려하는 실정이나 병해충을 쉽게 방제할 수 있는 뚜렷한 방제방법이 없어 잔류기간이 짧고 분해가 빠른 저독성 약제의 사용에 의존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천적과 농약의 동시사용을 통하여 화학약제의 사용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충남예산에 위치한 농가포장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원내 포장에서 수행하였다. 2015년도 봄재배의 경우 목화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발생만이 확인되었고 오이이리응애 1주간격 2회와 미끌애꽃노린재 1주간격 2회로 꽃당 0.4마리 이하(원내)와 2.5마리 이하(농가)로 유지할 수 있었다. 목화진딧물은 하엽당 2마리 이하의 밀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여름재배와 가을재배의 경우 목화진딧물의 방제가 쉽지 않았으나 목화바둑명나방의 방제는 곤충병원성 선충의 이용으로 20엽당 4마리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었다. 다범식성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는 총채벌레와 함께 담배가루이도 포식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굴파리좀벌과 잎굴파리고치벌의 사용으로 굴파리의 밀도는 주당 8개 이하의 굴수를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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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장소는 전북 김제시 순동 참생영농조합 농가로 2014년 9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재배하는 작형이며, 포장면적은 3,300㎡이다. 조사방법은 매주 육안 조사, 황색트랩 조사, 꽃 채취 조사를 실시하였다. 파프리카의 해충관리 방법은 대체로 육묘부터 9월 중순 과실 수확 전까지는 약제로 관리하고, 10월 이후부터 문제되는 해충이 없으면 천적을 사용한다. 담배가루이 방제를 위해 단위면적당(㎡) 지중해이리응애 190.7마리를 7회에 걸쳐, 황온좀벌 12.7마리를 6회에 걸쳐 방사하 였다. 약제는 Thiacloprid SC(칼립소 액상수화제) 등 4약제를 4회 살포하였다. 담배가루이 밀도는 11월 25일 트랩 당 200마리로 증가하였으나, 지중해이리응애가 꾸준히 증가하여 12월 23일 잎 당 17.5마리까지 증가하자 담배가루이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작기 후반 6월 23일 담배가루이가 트랩 당 700마리로 증가하여 약제 살포로 방제하였다. 잎응애(점박이응애, 차응애) 방제는 지중해이리응애가 소발생한 잎응애 약충과 알을 포식하기 때문에 담배가루이 방제에 투여한 지중해이리응애를 잎응애 방제에 병행사용하였다. ㎡ 당 천적 방사량은 사막이리응애 7.6마리를 2회 걸쳐 방사하였고, 약제는 Acequinocyl SC(가네마이트 액상수화제) 등 2약제를 2회 살포하였다. 잎응애 밀도는 1월 20일 잎 당 1.6마리로 소발생하였 고, 3월 25일부터 발생이 시작되어 4월 7일 잎 당 2.8마리까지 증가하여 확산 방지를 위해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였다. 진딧물 방제는 콜레마니진디벌을 ㎡ 당 9.3마리를 33회에 걸쳐 소량씩 발생지점 위주로 방사하였다. 약제는 Pymetrozine WP(체스 수화제) 등 4약제를 8회에 걸쳐 살포하였다. 진딧물 밀도는 3월 17일까지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고 3월 31일 잎 당 1.2마리와 5월 12일 1.7마리까지 증가되기도 하였으나 천적과 약제에 의해 방제되었다. 총채벌레 방제는 미끌애꽃노린재를 ㎡ 당 0.4마리를 2회에 걸쳐 방사하였다. 총채벌레 밀도는 6월 하순 트랩 당 12마리 내외로 매우 적게 발생하였다. 따라서 미끌애꽃노린재의 방사량도 매우 적어 꽃에 정착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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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강나방(Pseudaletia separata)은 국내에서 월동하지 못하나 해에 따라 다량으로 비래하여 목초지, 옥수수 등에서 큰 피해를 야기 시키는 비래 해충이다. 나방류의 경우 장기간 누대 사육하기가 쉽지 않으며 멸강나방도 예외는 아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사육 개체군의 유전적 변화로 인한 결과일 것이라는 가정 하에 6개의 microsatellite 마커를 이용하여 2012년 2개 지역에서 채집하여 누대 사육한 4개의 집단과 2015년 채집된 3개 집단 총 224개체의 유전자 구조 분석을 수행하였다. AMOVA 검정 결과 집단간 전체 유전적 변이의 10%는 개체 간에, 7%는 집단 간에 그리고 83%는 개체 내에서부터 유래되었다. 집단 간 유전적 거리 차이를 보면 태안 2세대 개체군과 안성 개체군 간 차이가 가장 적었으며 (Fst=0.010), 태안 6세대 개체군과 수원 6세대 개체군 간 차이가 가장 컷다 (Fst=0.094). PCoA 분석결과 첫 두 주요인에 의한 분산이 전체 분산의 74.60%를 차지하였다. Structure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집단 내 개체들이 가지는 유전자 구조 변화를 분석한 결과 누대 사육 초기에는 여러 유전자 cluster가 일정한 비율로 존재하였으나 6세대 누대 사육 개체군에서는 하나의 cluster가 비율이 급격하게 높은 개체들이 많아지는 방향으로 강력한 선택압이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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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디혹파리와 미끌애꽃노린재는 각각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유용한 천적이나 총채벌레가 없을 경우 작물의 화분과 진딧물, 가루이류 같은 다른 해충을 포식하는 다범식성인 미끌애꽃노린재에 의하여 진디혹파리의 진딧물 포식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미끌애꽃노린재와 진디혹파리 간의 상호관계를 밝혀 최적의 천적 활용 매뉴얼을 제시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미끌애꽃노린재암컷 1마리가 포식하는 진디혹파리 알 포식률은 24h 56.5%, 48h 96.1%의 포식률을 보였고, 유충의 포식률은 이보다 낮은 24h 24.7%, 48h 46.4%의 포식률을 보였다. 미끌애꽃노린재의 후각반응 조사에서 미끌애꽃노린재는 꽃노랑총채벌 레를 선호하였으며, 동일 공간에서 진디혹파리 알, 유충을 대상으로 꽃노랑총채벌레와의 Choice-test를 수행한 결과, 대부분 꽃노랑총채벌레를 선호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가 낮을수록 진디혹파리의 알과 유충의 포식력이 높아졌다. 목화진딧물의 발생이 오이 엽당 10마리 수준임을 가정하고 진디혹파리 방사량 2,000마리(200평기준)임을 고려할 때 1㎡ 당 3마리 수준을 기준으로 진디혹파리 암컷 0, 2, 4, 8, 16 마리 방사한 후 교미된 미끌애꽃노린재 암컷 1마리를 접종한 결과, 진디혹파리 8마리 이상 방사 수준에서 진딧물의 방제효과가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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