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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류 수입검역과정에서 검출된 해충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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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3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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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재식용식물은 국제적으로 병해충 유입 및 확산 고위험품목으로 규정되고 있으며, 현장 검역과정에서 재식용식물의병해충 검출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미국 등 선진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는 이미 재식용식물에 대한 위험분석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로 수입된 묘목류는 약 10만건(화물 수입건 기준)이며, 수입 묘목류 전체 해충검출건수는 약 1만건(600여종 이상), 규제․잠정규제해충 검출건수는 약 7천건(400여종 이상)이다. 연도별 묘목류 해충검출건수는 ‘12년부터 ‘16년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해외병해충의 유입 또한 크게 우려되고 있다. 수입 묘목류 중 해충검출이 많은 품목으로는 드라세나, 고무나무, 폴리시아스등이 있으며 검출 빈도가 높은 해충으로 긴꼬리가루깍지벌레(Psuedococcus longispinus), 검정날개버섯파리과(Sciaridae), 뿌리혹선충(Meloidogyne sp.) 등이 있다. 이처럼 고위험 품목인 수입 묘목류를 통한 해외 병해충의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생산지에서부터 병해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품목별 위험분석을 통한 위험관리방안 적용이필요하다.

저자
  • 곽연수(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관리과)
  • 김진석(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관리과)
  • 이용봉(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관리과)
  • 정영채(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관리과)
  • 박성우(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관리과)
  • 남봉우(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관리과)
  • 최병렬(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관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