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무기질비료 사용량이 많은 나라 중 하나이다. 그러나 1980년 이후 지속가능농업에 대한 필요성에 의해 1997년 친환경 농업육성법이 제정되었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연구로 논, 밭, 시설 및 과수에 대한 비료사용실태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과수 중 대표되는 7작물(배, 포도, 사과, 복숭아, 대추, 단감, 키위)을 대상으로 각 도에서 805농가를 선정하여 실시하였으며, 조사내용은 사용하는 비료의 종류, 사용량 등에 대해 농가를 방문하여 면접 청취조사하였다. 국내 과수작물의 성분별 평균 비료사용량(N-P2O5-K2O)은 30.0-23.8-24.3 kg 10a-1이었으 며 비료 종류별로 구분하였을 때 퇴비 > 유기질비료 > 무기질비료 순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비료를 사용하고 있는 과수는 대추로 질소, 인산 및 칼리를 평균 53.3-42.0-49.5 kg 10a-1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 지속가능 농업과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서는 농가에서 사용하는 비료의 장기간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농업인에게 무기질비료, 유기질비료 및 퇴비의 적정사용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We developed a log-burying cultivation technique for Grifola frondosa using oak logs and surveyed its annual yield characteristics. As a result of G. frondosa log cultivation, the harvesting period of the ‘Yipsae1ho’ cultivar was delayed by approximately 10-15 days compared to that of the Dabak cultivar, and the fruit color of the ‘Yipsae1ho’ cultivar was dark brown, while that of the ‘Dabak’ cultivar was grayish brown. Yield of the ‘Yipsae1ho’ cultivar was 16.0 kg/㎡ in the first year, 15.4 kg/㎡ in the second year, 9.5 kg/㎡ in the third year, 4.6 kg/㎡ in the fourth year, and 4.6 kg/㎡ in the fifth year, while yield of the ‘Dabak’ cultivar was 12.3 kg/㎡ in the first year, 11.5 kg/㎡ in the second year, 12.7 kg/㎡ in the third year, 6.2 kg/㎡ in the fourth year, and 8.2 kg/㎡ in the fifth year. Total yield of the ‘Yipsae1ho’ cultivar (50.0 kg/㎡) was slightly lower than that of the ‘Dabak’ cultivar (50.8 kg/㎡). The optimum period for log-burying cultivation of Grifola frondosa is estimated to be 3 years.
잎새버섯 병, 봉지재배기술은 연중 수확이 가능하지만 자실체 수분함량이 많고 온습도 및 환기 등 재배환경 조절이 가능한 시설이 필요한데 반하여, 잎새버섯 매립재배기술은 연 1회 수확이라는 점에서는 다소 불리하나 자실체 수분함량이 적어 품질이 우수하고 배지 1kg당 버섯 수확량이 많으며 노지 또는 비가림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기술로 투자대비 수확량이 많은 재배법이다. 잎새버섯 원목매립재배기술은 이미 개발되어 있는데 1회 매립으로 4~5년간 수확이 가능하지만, 연도별 수확량과 품질에 차이가 심하여 계획생산은 어려운 실정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잎새버섯 봉지배지 매립재배기술 연구를 위하여 3월 중순에 ‘잎 새1호’ 및 ‘태미’ 종균을 3kg 봉지배지에 접종 및 배양하고, 5월 하순에 봉지비닐 제거 후 비가림하우스 토양에 매립하여 관수 및 제초 등의 관리를 하였으며, 품종별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자실체의 발생 및 수량특성을 조사하였다. 신품종 ‘태미’는 노지의 경우 수확시기가 9월 26일로 ‘잎새1호’에 비하여 10일 이 상 빨랐고 버섯수량은 470g/3kg으로 다소 낮았으며 비가림하우스에서는 2회 관수시 437g/3kg의 수량을 보였다. ‘잎새1호’는 노지에서는 10월 상순에 618g/3kg, 비가림하우스에서는 10월 중순에 630g/3kg이 수확되었다. 자실체의 색택은 ‘태미’가 진하였고, ‘잎새1호’는 주당 2회 관수시 갓 색깔이 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은 원목매립재배법과는 달리 매년 품질이 균일하고 생산량 예측이 가능한 재배방법으로서 확산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느타리버섯(Pleurotus pulmonarius (Fr.) Quelet)은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느타리속에 속하며 봄부 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떨어진 가지에 군생하거나 단생하는 백색부후균이다. 맛과 향이 좋 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육성품종으로 는 ‘호산’, ‘강산’, ‘향산’, ‘화산’, ‘자산’ 등 5종이 개발되어 있다. 본 시험에서 가격이 저렴한 맥주박과 건비 지를 이용하여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두 품종 모두 I 배지 수량이 가장 높았다. 맥주박과 건비지가 혼합된 II, III의 대부분의 배지에서 배양이 완료되기 전에 측면 발이 되고, 병뚜껑 틈새로 버섯이 발생되어 제거하여 주었는데 이 부분에서 수량이 감소되는 원인으로 보여진다.
산느타리버섯(Pleurotus pulmonarius (Fr.) Quelet)은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느타리속에 속하며 봄부 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떨어진 가지에 군생하거나 단생하는 백색부후균이다. 맛과 향이 좋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육성품종으로 는 호산, 강산, 향산, 화산, 자산 등 5종이 개발되어 있다. 현재 버섯의 가격하락과 인건비 상승 그리고 배지 의 가격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이 더해가고 있어 기존 배지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염가재료가 시급 하다. 본 시험에서는 구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한 맥주박과 왕겨를 이용하여 품종별, 배지혼합비율별에 따른 수량 등 생육특성을 검토하였다. 맥주박의 경우 배합비율은 대조구를 IV로하여 I, II, III에 면실피, 면실박을 대체 재료로 맥주박을 첨가하여 조사한 결과, 호산은 IV 배지가 115.5g, 자산의 경우 I 배지가 103.1g으로 수 량이 가장 높았다. 미루나무톱밥 대체 재료로 왕겨를 첨가하여 조사한 결과, 호산 품종의 경우 왕겨를 혼합 하지 않은 IV의 수량이 높은 반면 자산 품종은 왕겨가 15% 첨가된 I 배지의 수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장수풍뎅이(Allomyrina dichotoma Linnaeus)는 흰점박이꽃무지와 함께 최근에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된 곤충으로 사육의 규모가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사육 시 먹이원인 참나무발효톱밥의 수요도 증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유충먹이 구입 시 경제적 비용절감과 버섯재배 농가의 부산물활용에 따른 신 소득창출을 모색하고자 버섯 수확 후 배지를 이용하여 장수풍뎅이 유충을 차신고, 잎새, 표고, 산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로 실내사육(온도 25℃, 습도 65%, 광 16L:8D)을 실시하였다. 장수풍뎅이 유충을 사육하며 체중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표고 수확 후 배지에서는 23.3g의 높은 체중 증가율을 보인반면 차신고 수확 후 배지에서 13.5g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잎새, 산느타리 수확 후 배지 및 참나무 발효톱밥을 단독 또는 혼합하여 사육 시 참나무 발효톱밥 대비 산느타리 수확 후 배지 단독처리구에서만 가장 낮은 체중 증가를 보였고, 사육 중 사충율도 산느타리 수확 후 배지가 포함된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잎새버섯 수확 후 배지에서는 체중의 증가와 사충율에 있어서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develop techniques for thelog cultivation of Pleurotus pulmonarius. Soil landfill cultivation of the in plastic container boxes containing yield per log thanbut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yield from both spawn Hyangsan” variety. In the caseof soil landfill cultivation in a shaded vinyl house, an Ailanthus tree gave a higher yield than that usingpoplar tree, and the yield of the Hosan” variety washigher than that of the Hyangsan” variety. With regard to proper tree species selection, willow and cherry trees were good for both the Hosan” and “Hyangsan” variet.
잎새버섯(Grifola frondosa)은 민주름목, 구멍장이버섯과, 잎새버섯속에 속하며 사물기생균으로서 참나무류 나 밤나무 등 활엽수의 고사목 그루터기에 늦여름부터 늦가을에 걸쳐 발생한다. 맛과 향이 우수한 식·약 겸용버섯 버섯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잎새버섯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잎새버섯 재 배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된 수확후배지를 곤충 사육, 유기물용 퇴비자원화를 위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잎새버섯 재배 시 잎새버섯 수확후배지 적정 첨가율 및 영양원을 선발하기 위하여 잎새버 섯 수확후배지를 신선한 참나무톱밥 및 영양원별 첨가율을 달리하여 생육 및 수량특성을 조사하였다. 수확 후배지 적정 첨가율 구명시험에서는 수확후배지를 30% 첨가 한 처리에서 자실체 수확소요일수는 55.7일, 자실체 수량은 1kg 봉지배지당 115.4g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영양원 선발시험에서는 맥주박 10%, 15% 처리 가 1kg 봉지배지당 수량이 126.9g, 129.9g으로 양호하였으며, 밀기울 혼합 처리에서는 다소 저조하였다.
산느타리는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떨어진 가지에 군생하거나 단생하는 백색부후균으 로서 일본, 유럽, 북반구일대 등에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한라산, 지리산 등에 분포한다. 갓은 반원형이고 갓 지름은 2~8cm, 자실체는 작고 살은 얇으며 균모의 색은 연한 회색 또는 갈색인데 나중에 백색 또는 연한 황 색으로 된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크림색 또는 레몬색으로 되고 밀생하거나 약간 성기며, 대의 길이는 0.5~1.5cm이고 굵기는 4~7mm로 때로는 없는 것도 있다. 포자는 6~10×3~4μm로 원기둥 모양이고 무늬는 회 색, 분홍색, 연한 회색이다. 산느타리는 맛과 향이 좋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 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으로서는 호산, 강산, 향산, 화산 등 4종이 육성되어 있으나 발 이가 균일하지 못하거나 수량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확소요일수가 빠르고 수량성이 높으 며, 갓색이 흑갈색인 ‘자산’ 품종을 육성하였다. ‘자산’ 품종은 수확소요일수가 26일로 대조품종 ‘호산’에 비 해 3일 빠르고 수량에 있어서는 1,100ml병당 128.6g으로 ‘호산’ 품종에 비해 13% 많았으며 갓색에 있어서는 ‘호산’ L:40.7, ‘자산’ L:34.9로 신품종 ‘자산’이 더 진하게 나타났다.
잎새버섯 봉지재배에 적합한 영양원을 구명하기 위하여 밀기울, 건비지 및 맥주박을 다양하게 혼합하여 생육 및 수량특성을 조사한 결과, 수확소요일수는 혼합배지 Mix II가 61.3일로 가장 적었으며, 수량에서는 혼합배지 Mix IV가 142.6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밀기울과 맥주박의 적정 혼합율을 구명하기 위한 시험 결과, 맥주박 첨가율 이 높아질수록 수확소요일수가 줄어들었으며, 수량은 맥주박 15%와 밀기울 5% 혼합율 처리에서 140.8 g으로 가 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변화로 친환경 농산물 요구도가 급증하여 친환경 농산물 시장규모가 2020년에는 6.6조원(한국농 촌경제연구원)으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해충이 친환경적으로 관리되어 야 하며 그 방안의 하나로 천적을 이용한 해충의 방제는 필수적이나 천적만을 이용한 관리방법은 그 효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천적과 활용 가능한 저독성 약제 및 친환경자재를 포함한 종합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토마토는 100% 시설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13년 6,054ha였던 재배면적이 `14년 7,070ha로 16%나 증가되고 있고 강원도에서는 860ha가 재배되고 있는 작물이다. 이러한 시설토마토의 주요해충 발생양상과 천적을 활용한 방제시기를 설정하기 위해 `15년 춘천지역의 3개 농가에서 반촉성재배(2월~6월)와 억제재배(7월~12월)시기에 주요해충 발생과 천적을 투입효과 등을 조사하였다. 시설토마토 해충조사 결과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가 주요해충으로 조사되었으며, 온실가루이의 경우 육안조사보다 끈끈이트랩 (노란색10×25cm)을 이용한 예찰이 효과적이었고 억제재배 시기에 온실가루이좀벌을 9월 상순부터 1주 간격 2회와 10월 상순 1주 간격 4회 방사를 하여 밀도가 증가 되는 것을 억제 할 수 있었다. 총채벌레의 경우도 끈끈이트랩(청색10×25cm)을 이용한 예찰이 효과적이었으며 발생량이 적어 미끌애꽃노린재를 9월 상순에 1회 방사만으로 밀도를 억제 할 수 있었다. 아메리카잎굴파리는 일부 농가에서만 8월 중순부터 피해엽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굴파리좀벌을 9월 상순과 10월 중순 2회 방사로 밀도를 억제 할 수 있었다.
산느타리버섯 ‘호산’, ‘화산’ 품종을 대상으로 강원도농 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배지와 농가에서 사용하는 배지를 가지고 수확후배지 첨가율에 따른 생육 및 수량특성 조사 결과, 강원도에서 개발한 배지에서는 호산품종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수량 차이가 거의 없었고, 화산에서는 20% 까지 수량이 증가하였다. 농가에서 사용하는 배지에서는 호산품종은 20%까지 수량 차이가 없었고 30%에서 다소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화산품종에서는 첨가율이 높을 수록 수량이 점차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 시험연 구를 통해 산느타리버섯 수확후배지를 20%까지 재사용한 다면 생산비 절감 뿐만 아니라 폐배지 폐기처리 비용 절 감 등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잎새버섯(Grifola frondosa)은 민주름목, 구멍장이버섯과, 잎새버섯속에 속하며 사물기생균으로서 늦가을에 참 나무류나 밤나무 등 활엽수의 고사목 그루터기에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발생한다. 그리고 맛과 향이 우수 한 식용버섯이면서 약리작용이 뛰어난 기능성 버섯으로 일본, 중국 등 에서는 참나무톱밥을 주재료로 하는 봉지재배 위주로 대량 생산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진주 등 남부지방에서 일부 병재배를 하고 있으나 저장 성과 품질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봉지재배 등을 통한 고품질 재배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시험에서는 잎새버섯 봉지재배시 품질과 수량이 우수한 영양원 선발에 관한 시험을 수행하였고, 영양원으로 서 밀기울, 건비지, 맥주박 등을 이용하였다. 영양원 선발시험에서 부피비로서 참나무톱밥 80%, 맥주박 15%, 밀기울 5%를 혼합한 배지 처리가 수확소요일수 조사결과 ‘태미’ 품종 61.8일, GWM2016 58.4일, 수량은 1kg 배지당 ‘태미’ 품종 135.3g, GWM2016 155.3g으로서 가장 우수하였다.
산느타리버섯(Pleurotus pulmonarius (Fr.) Quelet)은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느타리속에 속하며 봄부 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떨어진 가지에 군생하거나 단생하는 백색부후균이다. 맛과 향이 좋 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육성품종으로 는 ‘호산’, ‘강산’, ‘향산’, ‘화산’ 등 4종이 개발되어 있다. 현재 버섯의 가격하락과 인건비 상승 그리고 배지 의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더해가고 있어 버섯의 생산비 절감기술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 놓여있다. 본 시험에서는 산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를 이용하여 품종별, 배지혼합비율별 및 수확 후 배지 첨가량별 수 량특성을 검토하였다. 배합비율이 미루나무톱밥 10%, 면실피 50%, 면실박 20%, 비트펄프 20%에서 수확 후 배지를 10, 20, 30% 첨가하였을 경우 ‘호산’의 경우 대조구 123g, 10% 122g, 20% 118g, 30% 125g으로 나타났 으며, ‘화산’의 경우 대조구 137g, 10% 143g, 20% 147g, 30% 144g으로 ‘호산’, ‘화산’에서 수량성에서는 차이 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첨가율이 30%부터 대의 경도가 물러지는 등 품질면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루나무톱밥 60%, 면실피 10%, 비트펄프 20%, 면실박 10%의 경우 ‘호산’에서는 대조구 153.5g, 10% 153.8g, 20% 154.8g, 30% 144.9g으로 30%부터 수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산’ 은 대조구 144.2g, 10% 139.9g, 20% 120.1g, 30% 116.3g으로 첨가율이 증가할수록 수량성이 점차 떨어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배추는 작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재배되며 강원도지역에서는 봄, 가을재배와 평창, 홍천 등 고랭지, 준고랭지 지역을 중심으로한 약 5,610ha의 여름재배가 이루어지고 있고 주요해충으로는 나방류, 진딧물류 등 10여종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배추좀나방은 배추의 잎에 피해를 주며 연간 약 10회 정도 다발생하는 종이며 도둑나방은 배추의 속을 파고들어 피해를 주는 광식성 해충으로 최근 친환경 배추재배 포장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해충의 예찰은 방제의사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과정으로 신속 정확한 예찰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배추좀나방과 도둑나방의 예찰방법 개발을 위해 평창지역 등 배추포장을 시기별로 순회조사와 함께 자체 시험포장도 조성하여 성충 및 유충의 발생양상을 조사하였다.
성충은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10일 간격으로 성충의 발생빈도를 조사하였고, 배추좀나방 유충조사는 포장을 20구획으로 나눈 후 대각선 방향의 4개 구획에서 5주를 외엽 뒷면 3~4장 위주로 조사를 하였다. 도둑나방 유충조사는 포장을 대각선으로 나누고 긴 밭뚝을 3등분하여 대각선의 표식지점끼리 만나는 5개 지점을 표시한 다음 표식지점을 중심으로 주변의 4포기를 속잎 위주로 조사하였다. 배추좀나방은 성충이 페로몬트랩에 채집되는 양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약 2주후 포장에서의 유충발생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고 포장 내 전체구역에 고루 발생되는 양상을 보였다. 도둑나방의 성충은 페로몬 트랩에 채집량은 적었으며, 유충의 경우 초기에 군집생활을 하기 때문에 포장 내 식흔이나 배설물이 보이는 한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에 분포되는 양상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발생초기 2~3회 집중예찰이 필요하였다.
강원지역에서 산채류 재배면적은 2013년 현재 7천여 농가에서 3,131ha를 재배하고 있을 정도로 소면적 재배작물이면서도 농가의 중요한 수입원을 차지하고 있는 고소득 작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 산마늘은 평창, 홍천, 인제군을 중심으로 약 69.9ha의 재배면적에서 주로 노지와 임간재배를 하고 있으며 1.9ha의 면적에서 비가림과 시설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농가의 중요한 소득 작물이고, 누룩치는 재배면적이 4.5ha로 평창, 태백, 홍천 등지에서 농가마다 산지와 노지 등을 이용하여 소규모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고 일부 농가에서는 비가림하우스에서 소면적으로 재배를 하고 있는 산채류이다. 따라서 2014년에 이들 소면적 재배작물의 안정생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해충의 종류와 발생 시기 등을 산마늘과 누룩치의 주요 생산지인 평창, 홍천지역에서 재배기간 중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산마늘은 차응애, 좀남색잎벌레, 도둑나방 등 5종의 해충이 주로 발생되었으며, 그 중 좀남색잎벌레와 고자리파리는 5월에 발생되어 피해를 주었으며, 차응애는 5월 하순~6월 하순에, 도둑나방은 6월 하순~7월 상순에 발생되었으며 비가림하우스재배에서 일부 달팽이의 피해가 확인되었다. 누룩치는 차응애, 홍줄노린재 등 5종의 해충이 발생되었으며, 그 중 차응애, 홍줄노린재, 잎벌레의 발생이 많았고, 차응애는 5월 하순부터 발생하여 7월 상순에 발생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홍줄노린재는 5월 하순~8월 하순 화경에 지속적으로 발생되었다.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은 최근 국내에 발생하여 농작물은 물론 산림까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으로 강원도 내에는 2008년도에 꽃매미를 시작으로 2012년에 미국선녀벌레, 2013년 갈색날개매미충 순으로 발생되어 확산되고 있어 이들의 연도별 발생양상을 조사하였다.
강원도 내 꽃매미의 발생은 2008년에 원주, 동해 2개 시군에서 발생을 시작으로 확산되어 2011년에는 춘천 등 4개 시군의 농경지와 산림에서 36.8ha로 가장 많이 발생되었고, 이후 점차 발생이 줄어 2013년에는 3개 시군에서 8.7ha만 발생되었으나 2014년에는 동해 등 6개 시군에서 22.1ha가 발생되어 도내 전역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였다. 꽃매미의 연차적 발생변동을 춘천지역에서 조사된 동계 최저기온(-19℃이하)의 경과일수와 월동난의 부화율을 비교한 결과 최저기온이 많이 경과하는 해일수록 월동난의 부화율이 낮이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그 해의 발생 면적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미국선녀벌레는 2012년에 원주지역의 영동고속도로 휴게소내의 정원수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2013년에는 원주지역의 중앙고속도로 휴게소 2곳과 횡성군 횡성읍의 인삼 포장과 인접한 야산에서도 발생되었다. 2014년에 원주시 호저면의 인삼 포장과 주변수목에서 추가로 발생이 확인되어 미국선녀벌레의 발생지가 도로 등 차량 이동지역과 인삼 포장 중심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갈색날개매미충은 2013년에 원주시 문막읍의 복숭아, 블루베리과원과 인접야산에서 최초로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2014년 조사에서는 전년 발생지를 중심으로 약 2.3ha의 발생이 확인되었고, 2015년 월동난 조사에서 3㎞정도 떨어진 인근 귀래면 복숭아과원에서도 월동난의 난괴가 확인되어 산림을 통한 확산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산느타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배지를 개발하 기 위하여 미루나무톱밥, 면실피, 면실박, 비트펄프, 콘코 브 등 5종을 혼합하여 혼합비율별 6처리로 시험을 수행하 여 배지조성별 화학성분, 균사생장속도 및 수량특성을 조 사하였다. 배지조성별 화학성분 분석결과 pH는 대부분 pH 5.0 내외로서 큰 차이가 없었으나, V배지의 경우 다른 조성에 비하여 pH와 유기물 함량에 있어 각각 5.52, 29.07%로 높게 나타났다. 유기물대질소비는 IV배지가 30.53으로 가장 높았고, I, V, VI배지가 25정도를 나타냈 으며, II, III배지는 20.68, 22.12로 낮은 값을 나타냈다. 시험관 칼럼배지를 이용해서 균사생장속도를 조사한 결과 균접종 28일 조사에서 향산 품종에서는 V배지가 105.0 mm로 가장 빠른 생장을 나타냈고, 호산 품종에서는 II번 배지가 114.3 mm로 가장 빨랐다. 병재배시 배지조성별 생육특성 조사결과 초발이소요일수는 3일, 생육일수는 4 일로 모든 처리에서 동일하였고, 수량에 있어서는 호산 품종의 경우 V배지가 병당 유효경수가 19.1개, 병당 수량 이 198.4 g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향산 품종 에서는 IV배지와 V배지가 각각 유효경수 15.3개, 14.4개, 수량은 161.1 g, 163.1 g으로 비슷하였다. 봉지재배에서 호산품종의 경우 초발이소요일수는 IV배지가 7일로서 가 장 빨랐고 다음이 V, VI배지로서 8일, 그 다음이 I배지 9 일 순이었다. 향산 품종에서 초발이소요일수는 I배지가 6 일로서 가장 빨랐고 다음으로 IV, VI, V배지 순이었다. 그리고 생육일수는 4내지 5일로서 품종별, 배지조성별 차 이가 없었다. 수량특성 조사결과 호산 품종의 경우 I배지 가 봉지당 435.7 g으로 가장 높았고, 향산 품종에 있어서 는 V배지가 463.5 g으로 높은 수량을 나타냈다.
‘08년 강원도 춘천, 원주지역의 꽃매미의 발생을 시작으로 ’12년 미국선녀벌레 와 ‘13년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 등 최근에 강원지역에 발생된 돌발해충의 발생상 황과 돌발해충의 확산방지 및 적정 방제시기를 설정하기 위해 발생지역을 중심으 로 월동난의 부화시기를 조사하였다.
‘14년 강원도 내 꽃매미의 발생은 춘천을 비롯한 원주, 강릉 등 농경지 및 산림에 22.1ha가 발생되었으며 포도원 등 농경지보다는 산림에서의 발생이 많았다. ’11 년~‘13년까지의 동계 최저기온과 월동난의 부화율을 조사한 결과 최저기온이 많 이 경과하는 해 일수록 부화율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14년 부화율 은 전년 대비 57%나 급증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춘천, 원주지역에서의 월동난 부화시기가 5월 12일경으로 조사되었으며 그에 따라 적정 방제시기는 5월 중순~6 월 상순으로 판단되었다.
‘12년 영동고속도로 원주지역 휴게소 정원수에서 도내 최초 발생된 미국선녀벌 레는 ’13년 횡성지역의 인삼포장에도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14년에는 원주지역 고속도로휴게소 정원수와 원주, 횡성지역의 인삼포장과 주변 수목에서 발생되었 다. 이들 발생지역에서의 월동난 부화시기는 6월 14일경으로 조사되어 적정 방제 시기는 6월 중순~7월 상순으로 판단되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13년 원주지역의 복숭아, 블루베리과원에서 도내 최초로 발 생되었으며 ’14년 조사에서는 전년 발생지를 중심으로 2.3ha의 발생이 확인되었고 주변으로의 확산은 없어 자력으로 비래하여 확산되는 경향은 적은 것으로 생각되 었으며 월동난의 부화시기는 6월 13일경으로 조사되어 부화약충을 대상으로한 적 정 방제시기는 6월 중순~7월 상순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