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developed a log-burying cultivation technique for Grifola frondosa using oak logs and surveyed its annual yield characteristics. As a result of G. frondosa log cultivation, the harvesting period of the ‘Yipsae1ho’ cultivar was delayed by approximately 10-15 days compared to that of the Dabak cultivar, and the fruit color of the ‘Yipsae1ho’ cultivar was dark brown, while that of the ‘Dabak’ cultivar was grayish brown. Yield of the ‘Yipsae1ho’ cultivar was 16.0 kg/㎡ in the first year, 15.4 kg/㎡ in the second year, 9.5 kg/㎡ in the third year, 4.6 kg/㎡ in the fourth year, and 4.6 kg/㎡ in the fifth year, while yield of the ‘Dabak’ cultivar was 12.3 kg/㎡ in the first year, 11.5 kg/㎡ in the second year, 12.7 kg/㎡ in the third year, 6.2 kg/㎡ in the fourth year, and 8.2 kg/㎡ in the fifth year. Total yield of the ‘Yipsae1ho’ cultivar (50.0 kg/㎡) was slightly lower than that of the ‘Dabak’ cultivar (50.8 kg/㎡). The optimum period for log-burying cultivation of Grifola frondosa is estimated to be 3 years.
잎새버섯 병, 봉지재배기술은 연중 수확이 가능하지만 자실체 수분함량이 많고 온습도 및 환기 등 재배환경 조절이 가능한 시설이 필요한데 반하여, 잎새버섯 매립재배기술은 연 1회 수확이라는 점에서는 다소 불리하나 자실체 수분함량이 적어 품질이 우수하고 배지 1kg당 버섯 수확량이 많으며 노지 또는 비가림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기술로 투자대비 수확량이 많은 재배법이다. 잎새버섯 원목매립재배기술은 이미 개발되어 있는데 1회 매립으로 4~5년간 수확이 가능하지만, 연도별 수확량과 품질에 차이가 심하여 계획생산은 어려운 실정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잎새버섯 봉지배지 매립재배기술 연구를 위하여 3월 중순에 ‘잎 새1호’ 및 ‘태미’ 종균을 3kg 봉지배지에 접종 및 배양하고, 5월 하순에 봉지비닐 제거 후 비가림하우스 토양에 매립하여 관수 및 제초 등의 관리를 하였으며, 품종별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자실체의 발생 및 수량특성을 조사하였다. 신품종 ‘태미’는 노지의 경우 수확시기가 9월 26일로 ‘잎새1호’에 비하여 10일 이 상 빨랐고 버섯수량은 470g/3kg으로 다소 낮았으며 비가림하우스에서는 2회 관수시 437g/3kg의 수량을 보였다. ‘잎새1호’는 노지에서는 10월 상순에 618g/3kg, 비가림하우스에서는 10월 중순에 630g/3kg이 수확되었다. 자실체의 색택은 ‘태미’가 진하였고, ‘잎새1호’는 주당 2회 관수시 갓 색깔이 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은 원목매립재배법과는 달리 매년 품질이 균일하고 생산량 예측이 가능한 재배방법으로서 확산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덜란드 등 원예선진국에서는 ICT 융복합 기기를 개발하여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를 수입하여 국내 원예시설의 환경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수입산 기기의 경우 A/S가 원활 하지 않아 일부 농가에서는 ICT 기기의 국산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국내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기반 구축을 통해 3세대 스마트팜을 지향한 연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느타리 재배시에는 매우 정밀한 환경조절 이 필요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환경제어 센서 및 기기의 수명이 짧고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문제시 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버섯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서는 센서와 기기의 내구성 개선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느타리 병재배시스템을 갖춘 재배사에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생육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CCTV)하고 재배환경(온도, 습도, CO2 농도 및 광도) 원격제어가 가능한 1세대 스마트팜 재배시스템 을 적용하였다. 2016년 말부터 현재까지 느타리 병 재배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금년 내에 배양환경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1차로 느타리 수확한 결과, 사전 설정값을 적용한 스마트팜 재배시의 수량은 관행 대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차후 재배환경 설정값에 대한 개선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였고, 재배환경 원격제어 등으로 인한 재배편이성은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하였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develop techniques for thelog cultivation of Pleurotus pulmonarius. Soil landfill cultivation of the in plastic container boxes containing yield per log thanbut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yield from both spawn Hyangsan” variety. In the caseof soil landfill cultivation in a shaded vinyl house, an Ailanthus tree gave a higher yield than that usingpoplar tree, and the yield of the Hosan” variety washigher than that of the Hyangsan” variety. With regard to proper tree species selection, willow and cherry trees were good for both the Hosan” and “Hyangsan” variet.
잎새버섯(Grifola frondosa)은 민주름목, 구멍장이버섯과, 잎새버섯속에 속하며 사물기생균으로서 참나무류 나 밤나무 등 활엽수의 고사목 그루터기에 늦여름부터 늦가을에 걸쳐 발생한다. 맛과 향이 우수한 식·약 겸용버섯 버섯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잎새버섯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잎새버섯 재 배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된 수확후배지를 곤충 사육, 유기물용 퇴비자원화를 위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잎새버섯 재배 시 잎새버섯 수확후배지 적정 첨가율 및 영양원을 선발하기 위하여 잎새버 섯 수확후배지를 신선한 참나무톱밥 및 영양원별 첨가율을 달리하여 생육 및 수량특성을 조사하였다. 수확 후배지 적정 첨가율 구명시험에서는 수확후배지를 30% 첨가 한 처리에서 자실체 수확소요일수는 55.7일, 자실체 수량은 1kg 봉지배지당 115.4g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영양원 선발시험에서는 맥주박 10%, 15% 처리 가 1kg 봉지배지당 수량이 126.9g, 129.9g으로 양호하였으며, 밀기울 혼합 처리에서는 다소 저조하였다.
산느타리는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떨어진 가지에 군생하거나 단생하는 백색부후균으 로서 일본, 유럽, 북반구일대 등에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한라산, 지리산 등에 분포한다. 갓은 반원형이고 갓 지름은 2~8cm, 자실체는 작고 살은 얇으며 균모의 색은 연한 회색 또는 갈색인데 나중에 백색 또는 연한 황 색으로 된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크림색 또는 레몬색으로 되고 밀생하거나 약간 성기며, 대의 길이는 0.5~1.5cm이고 굵기는 4~7mm로 때로는 없는 것도 있다. 포자는 6~10×3~4μm로 원기둥 모양이고 무늬는 회 색, 분홍색, 연한 회색이다. 산느타리는 맛과 향이 좋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 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으로서는 호산, 강산, 향산, 화산 등 4종이 육성되어 있으나 발 이가 균일하지 못하거나 수량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확소요일수가 빠르고 수량성이 높으 며, 갓색이 흑갈색인 ‘자산’ 품종을 육성하였다. ‘자산’ 품종은 수확소요일수가 26일로 대조품종 ‘호산’에 비 해 3일 빠르고 수량에 있어서는 1,100ml병당 128.6g으로 ‘호산’ 품종에 비해 13% 많았으며 갓색에 있어서는 ‘호산’ L:40.7, ‘자산’ L:34.9로 신품종 ‘자산’이 더 진하게 나타났다.
잎새버섯 봉지재배에 적합한 영양원을 구명하기 위하여 밀기울, 건비지 및 맥주박을 다양하게 혼합하여 생육 및 수량특성을 조사한 결과, 수확소요일수는 혼합배지 Mix II가 61.3일로 가장 적었으며, 수량에서는 혼합배지 Mix IV가 142.6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밀기울과 맥주박의 적정 혼합율을 구명하기 위한 시험 결과, 맥주박 첨가율 이 높아질수록 수확소요일수가 줄어들었으며, 수량은 맥주박 15%와 밀기울 5% 혼합율 처리에서 140.8 g으로 가 장 높게 나타났다.
산느타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배지를 개발하 기 위하여 미루나무톱밥, 면실피, 면실박, 비트펄프, 콘코 브 등 5종을 혼합하여 혼합비율별 6처리로 시험을 수행하 여 배지조성별 화학성분, 균사생장속도 및 수량특성을 조 사하였다. 배지조성별 화학성분 분석결과 pH는 대부분 pH 5.0 내외로서 큰 차이가 없었으나, V배지의 경우 다른 조성에 비하여 pH와 유기물 함량에 있어 각각 5.52, 29.07%로 높게 나타났다. 유기물대질소비는 IV배지가 30.53으로 가장 높았고, I, V, VI배지가 25정도를 나타냈 으며, II, III배지는 20.68, 22.12로 낮은 값을 나타냈다. 시험관 칼럼배지를 이용해서 균사생장속도를 조사한 결과 균접종 28일 조사에서 향산 품종에서는 V배지가 105.0 mm로 가장 빠른 생장을 나타냈고, 호산 품종에서는 II번 배지가 114.3 mm로 가장 빨랐다. 병재배시 배지조성별 생육특성 조사결과 초발이소요일수는 3일, 생육일수는 4 일로 모든 처리에서 동일하였고, 수량에 있어서는 호산 품종의 경우 V배지가 병당 유효경수가 19.1개, 병당 수량 이 198.4 g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향산 품종 에서는 IV배지와 V배지가 각각 유효경수 15.3개, 14.4개, 수량은 161.1 g, 163.1 g으로 비슷하였다. 봉지재배에서 호산품종의 경우 초발이소요일수는 IV배지가 7일로서 가 장 빨랐고 다음이 V, VI배지로서 8일, 그 다음이 I배지 9 일 순이었다. 향산 품종에서 초발이소요일수는 I배지가 6 일로서 가장 빨랐고 다음으로 IV, VI, V배지 순이었다. 그리고 생육일수는 4내지 5일로서 품종별, 배지조성별 차 이가 없었다. 수량특성 조사결과 호산 품종의 경우 I배지 가 봉지당 435.7 g으로 가장 높았고, 향산 품종에 있어서 는 V배지가 463.5 g으로 높은 수량을 나타냈다.
산느타리버섯(Pleurotus pulmonarius (Fr.) Quelet)은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느타리버섯과, 느타리버섯속에 속하고 갓은 미색 또는 약한 황갈색을 띄며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작고 폐모양이며 자실체는 여름∼초가을 사이에 활엽수의 죽은 부위에서 발생한다. 맛과 향이 좋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및 항고지혈증의 개선효과가 보고되어 있다. 현재까지 국내 육성품종으로 ‘호산’, ‘강산’, ‘향산’ 등 3종이 등록되어 있으며 병재배 위주의 품종개발 및 재배기술 연구가 주로 이루어져 왔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는 고품질 산느타리버섯 생산을 위한 원목재배에 대한 기술개발을 검토하였다. 원목은 가중나무와 미루나무 직경 15cm 내외의 길이 20cm 단목을 이용하였고, 품종은 ‘호산’과 ‘향산’을 이용하였으며, 재배방법에서는 콘테이너 상자(길이 50cm, 폭 35cm, 높이 30cm)내에 토양을 채워넣어 매립한 것과 비가림하우스내 토양에 직접 매립한 것으로 나누어 수행하였다. 콘테이너 상자 매립의 경우 ‘향산’은 원목당 수량이 340g 정도로 톱밥종균 접종처리와 액체종균 접종처리 사이에 수량의 차이가 없었으나 ‘호산’에서는 톱밥종균 접종 처리에서는 450g으로 수량이 높았으나 액체종균 접종 처리는 259g으로 낮게 나타났다. 원목을 비가림하우스내 토양에 직접 매립하였을 경우 미루나무 원목에서는 원목당 수량이 ‘호산’ 542g, ‘향산’ 401g인데 비해 가중나무 원목에서는 호산 1,052g, 향산 687g으로 미루나무에 비해 가중나무의 수량성이 우수하였다. 품종간 수량성은 미루나무와 가중나무 모두 ‘향산’보다 ‘호산’의 수량성이 각각 35% 및 65% 높게 나타났다.
산느타리버섯은 봄∼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떨어진 가지에 군생하거나 단생하는 백색부후균으로서 일본, 유럽, 북반구일대 등에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한라산, 지리산 등에 분포한다. 갓은 반원형이고 갓 지름은 2∼8cm, 자실체는 작고 살은 얇으며 균모의 색은 연한 회색 또는 갈색인데 나중에 백색 또는 연한 황색으로 된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크림색 또는 레몬색으로 되고 밀생하거나 약간 성기며, 대의 길이는 0.5∼1.5cm이고 굵기는 4∼7mm로 때로는 없는 것도 있다. 포자는 6∼10×3∼4㎛로 원기둥 모양이고 무늬는 회색, 분홍색, 연한 회색이다. 산느타리버섯은 맛과 향이 좋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으로서는 ‘호산’, ‘강산’, ‘향산’ 등 3종이 육성되어 있으나 발이가 균일하지 못하거나 수량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확소요일수가 빠르고 수량성이 높은 ‘화산’ 품종을 육성하였다. 화산 품종은 수확소요일수가 24일로 대조품종 ‘호산’에 비해 5일 빠르고 수량에 있어서는 1,100ml병당 170.3g으로 ‘호산’ 품종에 비해 19% 많았으며 색택에 있어서는 흑갈색으로 비슷하였고 형태에서는 ‘호산’에 비해 약간 더 둥근 형태를 나타냈다.
잎새버섯 원목재배로서 비닐하우스 토양에 매립하여 재배한 결과 수확일은 다박 품종이 9월 13일에서9월 23일 사이로 잎새1호 품종에 비하여 15일 정도 빠르고 색택은 잎새1호가 더 진한 갈색이었다. 수량에서는 다박품종이 평방미터당 2012년 매립 시 11kg,2013년 매립 시 13.6kg이었으며, 잎새1호품종은 2012년 매립 시 15.3kg, 2013년 매립 시 16.6kg으로 잎새1호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컨테이너상자내 토양에매립하여 원목재배한 결과 수확일은 비닐하우스에서토양에 매립하여 재배한 결과와 같이 다박품종이 잎새1호 품종에 비하여 5일 정도 수확이 빨랐으며 자실체의 색택 또한 잎새1호 품종이 더 진한 갈색으로나타났다. 수량특성에서는 다박품종과 잎새1호 품종모두 상자당 수량이 1.2~1.4kg 사이로 큰 차이가 없었다.
잎새버섯(Grifola frondosa)은 분류학적으로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잎새버섯속에 해당하 고, 사물기생균으로 물참나무, 밤나무, 너도밤나무 등 활엽수의 고사목, 그루터기에서 늦여름부터 가 을에 걸쳐 자연 발생하는 버섯이다. 잎새버섯은 식용이면서 약리작용이 뛰어난 기능성 버섯으로 인 체의 면역세포를 조절하여 면역력을 증가시켜 암을 억제하며 AIDS 원인균의 HIV에 대한 억제작 용, 혈당강하작용, 혈압강하작용, 콜레스테롤 억제작용, 항산화작용 등의 기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일본에서는 네 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버섯으로서 참나무 단목을 이용한 원목재배나 참나 무 톱밥을 주재료로 봉지재배가 일반적인 재배방법으로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에서 는 봉지재배나 병재배애 대한 연구는 일부 수행되고 있지만 원목재배에 대해서는 전혀 없는 실정이 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는 잎새버섯 원목재배 기술로서 하우스 토양 매립재배 및 컨테이너 상자 (가로 50cm, 세로 35cm, 높이 30cm) 매립재배시 자실체의 발생 및 수량특성을 조사하였다. 하우스 토양매립재배 결과 수확일자는 다박 품종이 9월 13일에서 9월 23일 사이로서 잎새1호 품종에 비해 15일 정도 빠르고 색택은 잎새1호가 더 진한 갈색이었다. 수량에서는 다박의 경우 평방미터당 2012년 매립이 11kg, 2013년 매립은 13kg이었으며, 잎새1호는 2012년 매립 15kg, 2013년 매립 16kg 으로 잎새1호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컨테이너상자 토양매립재배 결과 수확일자는 하우스 토양매 립 재배와 같이 다박이 잎새1호에 비해 5일 정도 수확이 빨랐으며 자실체의 색택 또한 잎새1호가 더 진한 갈색으로 나타났다. 수량특성에서는 다박과 잎새1호 모두 상자당 수량이 1.2∼1.4kg 사이로 큰 차이가 없었다.
산느타리버섯(Pleurotus pulmonarius (Fr.) Quelet)은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느타리속에 속 하며 미색 또는 약한 황갈색을 띄며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작고 폐모양이며 자실체는 여름 에서 초가을 사이에 침엽수의 죽은 부위에서 발생, 맛과 향이 좋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으로서는 호산, 강산, 향산 등 3 종이 등록되어 있고 병재배 위주의 연구가 이루어져 있으며 봉지재배에 대한 연구는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는 산느타리버섯 봉지재배시 종균종류 및 배지량별 수량특성을 검토 하였다. 종균종류별 생육특성 조사결과 호산에서는 톱밥종균처리시 배양일수 31일, 생육일수 47일, 액체종균처리시 배양일수 35일, 생육일수 50일, 향산에서는 톱밥종균처리시 배양일수 32일, 생육일 수 45일, 액체종균처리시 배양일수 35일, 생육일수 47일로서 두 품종에서 톱밥종균처리가 액체종균 처리에 비하여 배양 및 생육일수 모두 2-4일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량특성에서는 호산에 서는 톱밥종균처리 413g/1.5kg봉지, 액체종균처리 425g/1.5kg봉지, 향산에서는 407g/1.5kg봉지, 488g/1.5kg봉지로서 액체종균처리가 두 품종에서 톱밥종균처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호산 에서는 차이가 적었으나 향산에서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배지량별 생육특성 조사결과 배 지량이 늘어날수록 배양일수 및 생육일수가 증가하였고 수량특성에서도 마찬가지로 배지량이 늘어 날수록 수량도 증가하였다. 배지량을 1kg으로 하여 환산하였을 때 큰 차이는 없었으나 2kg봉지 배 지가 호산 340.1g/봉지, 향산 381.9g/봉지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산느타리버섯(Pleurotus pulmonarius (Fr.) Quelet)은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송이과, 느타리 버섯속에 속하며 미색 또는 약한 황갈색을 띄며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작고 폐모양이며 자 실체는 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침엽수의 죽은 부위에서 발생, 맛과 향이 좋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으로서 는 호산, 강산, 향산 등 3종이 등록되어 있으나 재배방법에서는 연구가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는 산느타리버섯 병재배시 수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한 배지를 개발하였다. 건물 부피비로서 미루나무톱밥 10%, 면실피 50%, 면실박 20%, 비트펄프 20%의 혼합배지를 이용하였을 경우 호산품종에서는 배양일수 24일, 초발이 소요일수 3일, 생육일수 31일, 병당 수량 198.4g으로 가장 우수하였고, 향산 품종에서도 마찬가지로 배양일수 25일, 초발이소요일 수 3일, 생육일수 32일, 병당 수량 163.1g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잎새버섯(Grifola frondosa)은 민주름목, 구멍장이버섯과, 잎새버섯속으로 지금까지 저령, 잎새버섯 등 4종이 알려져 있고 사물기생균으로서 늦가을에 물참나무와 물푸레나무 등 활엽수의 고사목 그루터기에 발생한다. 식용 또는 약용인 기능성 버섯으로 형태가 원기형성 후 자실체의 갓이 성숙하기까지 4단계로 변하는 특성이 있으며 버섯발생이 까다로워 병재배보다 봉지재배를 선호하고 있다. 잎새버섯의 배지 주재료는 참나무톱밥인 데 구입가격이 높아 저가의 대체배지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매년 대량으로 배출되어 화목 또는 발효 톱밥 퇴비용으로만 사용되는 표고버섯폐배지를 이와 같은 문제점해결을 위하여 활용한다면 폐배지의 활용도 제고 측면에서 바람직하리라고 판단되어 시험을 수행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즉 잎새버섯 봉지재배시 부피비율로 참나무톱밥52+표고버섯폐골목톱밥23+미강10+옥수수피15%을 혼합한 배지가 참나무톱밥75+미강 10+옥수수피15%(대조)배지에 비하여 균사생장속도가 빠르고, 균사배양소요일수 및 수확소요일수가 짧고 수 량은 1㎏봉지당 90.0g로 나타났다.
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은 담자균강(Basidio-mycetes), 주름버섯목(Agaricales), 느타리버섯과(Pleauro-tacea)에 속하는 목재부후균으로 세계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 배되는 버섯품목이다. 느타리버섯 종균배지로서 주로 포플라톱밥 및 미강을 8:2로 혼합, 사용하고있으나 배지 재료 가격이 점차 상승하여 종균생산가격이 증가하므로 종균가격 절감을 위한 배지개발이 필요하다. 팽화왕 겨는 벼 도정과정 중 생산된 일반왕겨를 고온, 고압에서 압축, 팽창시켜 조직이 부드럽고 성분이 볏짚과 유사 하고 수분흡수율이 톱밥과 유사하다. 본 시험은 느타리버섯 종균배지재료로서 팽화왕겨의 활용 가능성을 시 험한 결과이다. 느타리버섯 종균배지 배합 시 부피비율로 포플라톱밥60+팽화왕겨20+미강20%를 혼합한 종균 이 관행인 포플라톱밥80+미강20% 종균에 비하여 균사생장속도는 유사하였다 본 시험에서 연구된 종균을 사용하여 관행 재배시 배지재료로 사용하는 면자각70+포프라톱밥20+비트펄프 10 (%)혼합배지상에서 재배 했을 경우 봉지 1kg당(1주기)의 수량은 86.9g으로 관행배지로 생산된 종균을 사용한 것에 비하여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볏짚버섯속 유망버섯인 차신고버섯은 현재까지 1종만이 품종으로 등록되어 있는 실정으로 국내 고유품종 확보 및 버섯재배품종 다양화에 기여하고자 품종육성 연구를 수행한 결과, 차신고버섯 신품종 ‘다산’의 균사생장적온은 25~30℃이었으며 탄소원으로 glucose(maltose), 질소원으로 ammonium chloride(pepton)를 사용 시 균사생장 및 균사밀도가 우수하였고 탄소원과 질소원 무첨가 시 균사는 생장하였으나 균사의 밀도가 비교적 낮았다. 또한 버섯발생 특성은 신품종 “다산”이 초발이 소요일수, 수확 소요일수 및 수량은 각각 12~13일, 6~8일, 118.2g 으로 진향품종에 비해 다소 발이가 늦은 편이나 수량성은 양호하였다. 또한“다산”’ 품종은 갓의 색깔은 대조품종 보다 진하고 갓의 직경은 작았으며 대의 길이는 길고 갓의 직경이 작은 자실체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