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전북 김제시 순동 참샘영농(10,000㎡)과 2005년 경기 화성시 우정면 이화리 화성21(2,300㎡)의 유리온실 재배 파프리카 농가에서 실시하였다. 단위면적(㎡)당 천적 방사량과 대상해충의 밀도억제 효과는 총채벌레 천적인 오이이리응애(Amblyseius cucumeris) 436.2마리+으뜸애꽃노린재(Orius strigicollis) 7.2마리와 지중해이리응애(Amblyseius swirskii) 227.3마리+미끌애꽃노린재(Orius laevigatus) 1.7마리 처리결과, 총채벌레 밀도를 꽃당 각각 0.2마리와 0.07마리 이내로 억제하였다, 방사한 지중해이리응애와 미끌애꽃노린재의 주내 공간분포는 꽃에 미끌애꽃노린재의 밀도가 낮을 때는 지중해이리응애가 우점하지만, 미끌애꽃노린재 밀도가 증가하면 지중해이리응애는 미끌애꽃노린재에 의해 포식 당하거나 밀려나 모두 잎으로 이동한다. 잎응애 천적인 칠레이리응애(Phytoseiulus persimilis)를 33.4마리 처리결과, 점박이응애를 엽당 1.3마리 이내로 억제하였다. 진딧물 천적인 진디벌뱅커플랜트 5.6포트/660㎡+콜레마니진디벌(Aphidius colemani) 9.4마리 처리결과, 진딧물 밀도는 엽당 2마리 이내로 억제하였다. 담배가루이 천적인 황온좀벌(Eretmocerus erimicus) 78.4마리+지중해이리응애 227.3마리 처리결과, 담배가루이 성충 밀도가 7월 상순까지 트랩당 10마리 이내로 억제 되었으나, 작기 후반 9월 중순 트랩당 250마리까지 증가하였지만 작물에는 피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