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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의 맥후작 재배에 적합한 청예사료용 피의 재배적 특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7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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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중부지역의 맥후작 재배에 적응하는 청예사료용 피 유전자원을 선발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로부터 유전자원 58종, USDA GRIN으로부터 26종, 외국재배품종 3종, 국내자생종 8종을 수집하였다. 전체 95종의 피 유전자원을 경기도 수원의 시험포장에 20112년 6월5일 침종한 후 육묘하여 7월3일에 열간 40cm, 주간 10cm 간격으로 이식하여 사료용으로의 재배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피 유전자원의 출수기는 8월1일에서 9월17일까지, 초장은 52cm에서 202cm까지, 주당 분얼수는 2개에서 45개까지, 주당 건물중은 8g에서 231g까지로 다양한 변이를 보였다. 그리고 엽폭, 탈립성에서도 많은 변이를 보였다. 주요재배형질간의 상관관계는 출수기가 늦은 만생종일수록 초형이 직립형에 가깝고, 초장이 길며, 주당 분얼수가 많은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엽폭이 넓은 광엽형이 초장이 길고, 주당 분얼수가 적고, 종실의 탈립이 잘되지 않았다. 주당 건물중은 만생, 장간, 다분얼성과 높은 상관을 보였다. 맥후작으로 재배시 청예사료용으로 적합한 피는 어느정도 생육 기간을 확보할 수 있는 9월에 출수하는 만생종과 엽폭이 넓은 광엽종, 분얼수가 10개 내외인 중소얼형이 수량성이 높아 적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채종을 위해서는 탈립이 잘되지 않는 내탈립성이어야 할 것이다.

저자
  • 김정곤((사)한국맥류산업발전연구원) 주저자
  • 성병열((사)한국맥류산업발전연구원)
  • 박태선(국립식량과학원 작물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