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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배양 이용 벼멸구,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벼 계통 육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7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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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복합내병충성 품종을 조기에 육성하고자 줄무늬잎마름병(RSV)과 흰잎마름병(BB)에 저항성인 우량 계통 HR26234-12-1-1과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BPH)에 저항성인 SR30071-3-7-23-6-2-1-1 계통을 인공교배한 F1을 약배양하여 총 213개 계통을 육성하였다. 목표 유전자와 연관된 DNA 분자표지를 이용하여 저항성유전자를 확인하였다. HR26234는 Stvb-i, Xa3+xa5을,, SR30071은 Stvb-i, Xa4(?), Bph18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유래 계통들은 모두 Stvb-i를 가지고 있었고. Bph18을 가지고 있는 계통은 42계통이었다. 흰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의 작성 가능한 조합 중에서 xa5 단독 계통은 발생하지 않는 등 segregation distortion이 나타났다. BPH(Bph18), BB(Xa4+xa5)와 RSV(Stvb-i)의 저항성 유전자 집적 7 계통을 선발하여 2012년에 생산력과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검정하였다. 이들 계통들의 농업적 특성들 중 출수일수는 96일로 진백(110), 남평벼(106일), 안미(102)보다 빠른 중생종이었고, 간장은 66∼71 cm로 진백(71 cm), 남평벼(78), 안미(77)보다 짧으며, 수당립수는 102∼119개로 안미(119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등숙률과 수량성은 대조품종인 남평벼, 진백, 안미보다 낮았다. 유묘 및 성체에서 벼멸구에 강한 저항성을 나타냈으며 흰잎마름병 K1,K2,K3,K3a 균계에 저항성이고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였다. K3a 균계 접종 후 수량 및 등숙률의 감소율이 이병성인 남평벼와 안미에 비해 낮았다. 약배양을 통해 단기간에 복합내병충성 계통을 확보할 수 있었으나 계통 선발시 파악되지 않았던 일부 수층의 불균형과 불임립 발생, 단간임에도 도복에 안정적이지 못하는 등 열악형질이 발견되었다. 약배양을 통해 조기에 육종목표를 달성하고자 할 경우에 segregation distortion이 발생하여 편의된 변이가 발생할 수 있고 파악되지 못한 형질 특성이 나타날 수 있음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목표에 접근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
  • 박현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주저자
  • 백소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백만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노태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백채훈(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정지웅(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이종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 하기용(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김우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남정권(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김기영(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 조영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신문식(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김보경(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