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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nomics를 기반으로 한 제초제 저항성 피(Echinochloa spp.) 조기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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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벼 재배에 있어 강피(Echinochloa oryzicola)와 물피(E. crus-galli)는 가장 경합력인 큰 문제 잡초로 알려졌는데 최근 제초제 저항성 피의 증가로 피의 효과적인 방제가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저항성 피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제초제 저항성 여부의 조기진단을 통한 대체 제초제를 이용한 방제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제초제 저항성 피의 효과적인 진단을 위해 피노믹스 기반의 비파괴 조기진단법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Acetolactate synthase (ALS) 저해제, acetyl CoA carboxylase (ACCase) 저해제, photosystem II (PSII) 저해제에 저항성 및 감수성인 각각의 강피, 물피, 열대피(E. colona)를 3-4엽기까지 온실조건에서 생육한 후 해당 제초제를 다양한 약량으로 경엽살포한 후 일정한 시간간격으로 잎의 형광반응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PSII 저해제 저항성 피는 제초제 경엽처리후 3-4일 이내 저항성 피의 진단이 가능하였으며, ALS 저해제 및 ACCase 저해제 피의 경우는 7-8일 이내 저항성 피의 진단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가장 보편적으로 저항성 잡초의 진단에 사용하는 whole plant assay의 소요시간 20-30일에 비해 잎의 형광반응 측정을 통해 저항성 잡초의 진단 소요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었다.

저자
  • 장전걸(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
  • 김진원(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
  • 임수현(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
  • 김도순(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 주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