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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 조사를 통한 감귤 돌연변이 육종 현황(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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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감귤은 제주 농업조수입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주요 과수이다. 2012년부터 UPOV(국제신품종보호동맹) 협정이 감귤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등의 시장개방화가 진행 중인 현재 국내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품종은 일본에서 들여온 외래 품종인 실정이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우리 품종의 확보가 시급하다. 본 연구는 2005년부터 온주감귤 궁천조생을 대상으로 돌연변이육종법을 선택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매해 봄과 가을에 새순을 채취하여 감마선(60Co)을 조사하여 돌연변이를 유도한 후, 이를 궁천온주 성목과 탱자 묘목에 접목하여 경과를 지켜보았다. 변이된 가지로부터 외형적 특이, 당산 우수, 수확시기 변화에 중점을 두고 관찰하여 가지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가지는 다시 접목하여 계속해서 형질을 관찰하고 있다. 최종 선발과정을 통해 특허출원 또는 품종등록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저자
  • 오승규(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부)
  • 허지만(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부)
  • 김인중(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부) 주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