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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보일드미의 침지조건 확립 및 이화학적 특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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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파보일미의 최적의 침지조건 및 특성을 검토하고자 6개의 벼 품종을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파보일드미 제조 과정 중 정조의 전분이 완전하고 균일한 호화가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는 침지 시 약 30%의 수분함량 유지가 중요하며, 최적의 침지온도와 시간은 각각 65℃와 4시간이었다. 파보일링 전후 시료를 도정 후 물리·화학적인 특성 비교에서, 정미특성 중 정상립의 수율은 원료미보다 파보일드미에서 모두 높았으며 보람찬 품종이 99.8%로 가장 우수하였고, 평안>양조>신동진>설갱>드래찬벼 순이었으며, 쇄미와 균열미 발생은 파보일드미보다 원료미에서 높게 측정되었다. 형태적 특성에서 길이와 폭은 파보일링 후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고, 곡립의 경도는 원료미 보다 파보일링 후 단단해졌으며, 신동진>드래찬>평안>양조>설갱벼 순으로 평가되었다. 환원당 함량은 원료미보다 파보일링 후 증가하였으며 품종 중 설갱벼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고, 드래찬, 보람찬, 양조, 평안벼는 품종 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신동진이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조리 중 취반수에 유출된 고형분 함량은 원료미 중 설갱벼의 함량이 가장 높았고 파보일링 후 모든 품종들의 함량이 감소되어 원료미보다 조직감 및 영양적 손실이 적으리라고 판단되었다. 취반 후 물성 측정 결과 경도와 탄성은 파보일링 과정 중 증자 시 전분입자와 단백체간에 응집력이 증가되어 각각 단단해지고, 높게 측정되었으며, 응집성은 원료미에서 높게 평가되었고, 파보일미 중 보람찬벼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 다른 품종에 비해 조직감이 우수하였다.

저자
  • 하기용(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주저자
  • 유재수(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박현수(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강현중(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 김보경(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