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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를 이용한 양송이 재배기술 사례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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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일신농장은 두개의 농장으로 분류 되어 있습니다. 편의상 1농장 2농장으로 호명하고 있습니다. 1농장은 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의 주목적은 연중 후발효 완료된 배지를 생산하는 것에 있습니다. 2농장은 광주시 광산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양질의 버섯 생산과 수확후 처리 및 유통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1농장은 약 7500평 대지에 볏짚 밀짚창고 약 650평 과 계분 창고 80평 후발효실 및 벙커의 시설과 기타 장비를 갖추고 3명의 상시 근로자가 240평분의 양송이버섯 후발효 배지를 매 10일 단위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신농장의 가장 주가 되는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관리하는 이유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배지에 따라서 차후 버섯 생산의 수량과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강조해도 모자란 안전문제처럼 이곳 배지 생산의 중요성 역시 모든 것 에 최우선 되는 순위라 생각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의 생산 안정성을 위해 2005년 저희는 네델란드의 배지설비 회사와 계약 체결하여 네델란드의 버섯배지 발효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벙커에서 부터 후발효가 끝날 때까지 배지에 이상적인 온도와 공기를 조절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발효를 진행시켜주는 프로그램이며 사용자는 물리적인 여건들만 잘 조성하여 주면 배지가 안정적으로 일관성 있게 생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2농장은 약 3000평의 대지에 80평 재배사 24개동 저온저장고 2개소 기타 창고 및 복토창고를 갖추고 17명의 상시근로자가 매월 약 35톤의 양송이버섯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미 1농장에서 생산되어온 배지에 접종 및 복토 등의 작업을 통하여 기본적인 버섯균의 생장과 버섯 발생을 유도하여 수확후 처리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곳은 이미 완성된 배지를 최대한 좋은 컨디션을 유지시켜 수확률의 극대화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저희는 목적치를 평당 1주기 25키로 2주기 10~20키로 3주기 7~13키로 정도의 목표를 가지고 평균 50키로의 양송이버섯 생산을 기준점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산된 버섯은 수확 후 선별 과정을 거쳐서 세척 및 예냉을 통해 슬라이스 후 포장 제품으로 거래처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잉여 생산물은 직당들의 직거래 및 공판장 출하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
  • 김태효(일신농장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