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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치료가 요양병원 노인의 정서안정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on the Stability of Emotion and Self-esteem of the Hospitalized Elderly.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9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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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식물환경학회 (Society For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
초록

본 연구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이 요양병원 장기입원 노인의 자아존중감과 정서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우선 자아존중감은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70대에서 90대까지의 고령의 노인이 대상인 원예치료에서 자아존중감은 건강악화라는 통제할 수 없는 여건의 변화로 개인차가 심하여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정서변화의 경우 성공적인 결과물을 반복적으로 만들어내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스스로 표현할 만큼 자신감이 향상되었으며, 매 회기 활동 후마다 실시한 소감나누기로 표현력도 증가하였다. 원예치료가 거듭될수록 친밀감과 고마움을 표현할 만큼 정서적으로 안정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 원예치료는 요양병원 장기입원노인의 자아존중감 향상에는 통제할 수 없는 여건의 변화로 유의성이 없는 미미한 효과를 나타냈으나, 정서적 안정에는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
  • 심학보(경상북도환경연수원) | Sim Hak Bo
  • 백시선(경상북도환경연수원) | Back Si Son
  • 김경희(경상북도환경연수원) | Kim Kyoung Hee
  • 이길자(경상북도환경연수원) | Lee Gil 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