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가 자아존중감의 향상과 우울증의 감소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성립되었지만, 산재 이후 장애 발생으로 인한 심한 우울증이 단시일 내에 소거되는 것이 아니므로 프로그램 이후에 감소된 우울증 역시 그 정도가 중하기 때문에 우울증 감소를 위한 지속적인 심리치료 및 재활 치료는 물론 관리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산재장애인의 특성에 맞도록 원예치료의 효과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대체 의학으로 더욱 발전하여, 생명의 존귀함을 자각하고 새로운 삶의 의욕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직업재활까지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