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농촌관광마을의 브랜드 자산이 장소애착 및 친환경 행동의도와의 영향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농촌관광마을의 브랜드자산은 브랜드인지도, 브랜드이미지, 지각된 품질, 지각된 가치로 분류되었으며, 장소애착은 장소의존성, 장소정체성, 사회적 유대감으로 구분되었다. 친환경 행동의도는 단일차원으로 도출되었다. 가설검증 결과, 첫째, 농촌관광마을의 브랜드자산인 브랜드인지도, 브랜드이미지, 지각된 품질, 지각된 가치가 장소의존성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장소정체성은 친환경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장소의존성 또한 친환경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농촌관광마을의 브랜드자산 중 브랜드이미지와 지각된 가치가 친환경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aims to identify what constitutes brand equity to enable brand assessment of rural tourism towns and examine correlations between affinity for rural tourism villages and pro-environmental behavior intentions. Hypothesis tests produced following results. Firstly, the brand equity of rural tourism villages turned out to have significant impacts on place dependence and place identity. Secondly, the place identity and place dependence of rural tourism village was found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s on pro-environmental behavior intentions. Lastly, the brand image and perceived value of rural tourism village were shown to have significant impacts on pro-environmental behavior inten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