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overeignty over Dokdo Seen through Japanese Maps
일본의 고대지도인 교기도(行基圖)에 안도(雁道)라는 지명이 일본 북쪽에 표시되어 있는 데 이는 기러기가 다니는 길 즉 철새들의 통로라는 뜻이다. 이 안도는 곧 한당(韓唐)이라는 지명으로 바뀌는데 거기에는 “이 나라에는 사람이 없다(此国不有人形)”라는 부기가 있다. 일본에서는 이를 독도 지역이라고 주장하고 일본 지도에 표시되었기 때문에 이들 지역이 일본 땅 곧 독도가 자기들의 영역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인도 지도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남섬부주지도에는 한당이 조선의 강원도 쪽에 붙여서 표시하였다. 이는 이 지역이 일본 땅이 아니라 한국 땅이며, 독도는 분명히 한국 땅이라는 증거가 된다.
전통시대의 지도에는 가고시마현에 소장된 조선전도가 있는데 이 지도에도 울릉도와 독 도는 조선 땅으로 표시되어 있다. 에도시대에는 안용복의 두 차례에 걸친 도일사건이 있은 후에 애도 정부는 울릉도와 독도는 분명히 조선 땅이라고 못을 박았다. 일본의 천문관인 고교경보가 제작한 일본변계약도에는 동해를 조선해라고 표기했고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분명하게 표시하였다. 심지어 개정일본여지전도에서는 처음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일본의 영역에 넣었다가 에도정부의 간섭으로 제2판에서부터는 두 섬을 일본의 영역에서 제외시키는 조치를 취했고 하야시가 만든 삼국여지노정전도에서도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시하고 심지어 조선이 소유하고 있다고 부기까지 하였다.
또 일본에 심혈을 기울려 제작한 일본의 국가지도인 게이초 일본도(慶長日本圖)와 쇼우 호일본도(正保日本圖), 겐로쿠일본도(元禄日本圖)와 텐보국회도(天保國繪圖) 등에는 울릉 도와 독도의 표시가 전혀 없다. 이는 두 섬이 일본의 영역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9세기에 제작한 수많은 지도에서도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표시하였다. 1873 년 해군 수로국지도, 1875년의 일본 육군성의 조선전도, 1876년 한국에 비밀리에 파견되 었던 육군대위 승전사방(勝田四方) 등이 제작한 해좌전도, 1876 일본 해군 수로국의 한국 동해안도 등에서도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표시하고 있다. 이러한 지도 외에도 수백 종의 일본지도가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시마네현에서 제작된 많은 지도에서도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표시하지 않았 다. 시마네현 지도에도 독도 표시가 없는 지도가 대부분이다. 1930년대 일본의 식민지정책 이 강화되면서 비로소 죽도를 시마네현의 영역에 표시한다.
이와 같이 일본의 고대 지도부터 에도시대를 거쳐 근대지도에 이르기까지 일본에서 제작 된 지도에도 울릉도와 독도를 일본의 영토가 아닌 조선의 영토로 표시하였다.
In the north of Japan, was marked toponym “Ahndo”(雁道) in 「Kyogi-do」 (行基圖), japanese old map, which means ‘the path of geese’, migratory birds. Ahndo was soon changed to “Handang”(韓唐), with the note that there is not a person in this country(此国不有人形). Japanese claimed that this area was japanese territory since it was marked in japanese map. However, in 「Namsumbuzoojeedo」 influenced by the maps produced in India Handang lies close to Korea’s Gangwon-do. It shows that this area is not japanese territory, but korean territory. It proves that Dokdo is clearly korean territory.
In 「Chosun-chundo」, as a traditional map collected in Kagoshima-District, Ulleungdo and Dokdo are indicated as Korean lands. During the Edo period when two rounds of Ahn Yong-bok incident happened, Edo government stated that the land of Ulleungdo and Dokdo are clearly Korean land. In 「Ilbonbyungeyakdo」 produced by Takahashi Kageyasu, an official of japanese planetarium, East Sea is written as Sea of Chosun and Ulleungdo and Dokdo are clearly marked as Korean lands. 「Gejungilbonyejijundo」 originally indicated Ulleungdo and Dokdo as Japanese lands, then interfered by Edo government, amended Ulleungdo and Dokdo as Korean lands since second version. In 「Samgugyejirojungjundo」 made by Hayasi, with the note that Chosun owns this territory, Ulleungdo and Dokdo is clearly marked as Korean lands.
In Japan’s devoted National Map such as 「GeichoIlbondo」(慶長日本圖), 「Shouhoilbondo」(正保日本圖), 「Genrokuilbondo」(元禄日本圖) and 「Tenbogukhoedo」 (天保國繪圖), there is no mark for Ulleungdo and Dokdo. It shows that they recognized Ulleungdo and Dokdo are not Japanese lands.
Many maps produced in 19th century including 「Surogugjido」(1873) of japanese navy, 「ChosunChundo」(1875) of japanese army, 「Hegyajundo」 (1876) made by Shoda Yomojo, army captain secretly dispatched to Chosun, 「Chosun Dongheando」(1876) of the hydrographic bureau of japanese navy, marked Ulleungdo and Dokdo as Korean territory. In many other hundreds of japanese maps, Ulleungdo and Dokdo are marked as Korean territory.
Finally, in many maps made by Shimane Prefecture, Dokdo is not marked as Japanese territory. In most maps of Shimane Prefecture, Dokdo is absent. Since 1930s with enforced colonial policy, Takeshima has been marked in Shimane Prefecture. In so many maps from ancient to Edo era made in Japan, Ulleungdo and Dokdo are marked not as Japanese territory, but as Korean terri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