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제11호(1962년 11월)에서 필자는 <다케시마 문제>에 대한 글을 썼다. 편집자의 요청에 의해 재차 다케시마에 관한 사견을 서술하고자 한다. 다케시마 문제에 관한 필자의 견해는 전회에 쓴 것과 기본적으로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이번에는 <다케시마 문 제>전반에 걸쳐 언급하지 않고 다케시마의 일본 편입의 경과와 당 시의 정황, 다케시마 편입의 목적을 중심으로 서술하면서 다케시 마 문제에서 나타난 일본정부의 태도에 대하여 서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