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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수형과 도정특성간의 관계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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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기후온난화에 따른 온도상승으로 벼는 등숙기간 중 고온에 의한 벼 품질과 수량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한 고온 적응형 품종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고온 적응형 고품질 품종개발을 위해서는 등숙률 향상과 도정수율이 향상된 우량계통을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 실험은 국내 품종 및 계통에 대하여 수형과 관련 있는 항목 및 도정특성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등숙률과 도정수율에 관계하는 특성과 우수계통을 선발하고자 수행되었다. 11품종 및 계통을 보통기 보비 재배하여 1, 2차 지경수, 지경별 등숙률, 수당립수, 수수 등 농업형질과 제현율, 현백률, 도정률, 완전미율 등 도정특성을 조사하였다. 시험결과, 전체적으로 1차 지경에 달린 알맹이의 등숙률이 2차 지경에 달린 알맹이의 등숙률보다 높았으며 품종간 편차도 1차 지경보다 2차 지경에 달린 알맹이의 등숙률 변이가 더 큰 경향이었다. 1차 지경수는 1차 지경 등숙률과 부의상관, 수당립수와 정의상관이 인정되었고 2차 지경수는 수당립수와 정의 상관, 현백률과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현백률과 도정률은 1차/2차 지경비율 및 1차/2차 지경립 비율과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수당립수와 2차 지경수는 현백률과 고도의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분상질립율은 등숙률, 2차 지경 등숙률과 부의상관이 인정되었다. 1차지경에 달린 알맹이의 현미 정상립율이 2차 지경에 비해 높았고 1차 지경과 2차 지경에 달린 알맹이의 현미 정상립율 차이가 적은 품종은 추청, 일미, 운미 등으로 도정수율과 등숙률 향상을 위한 재료로서의 이용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 이정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주저자
  • 원용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 안억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 정국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 이상복(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 전용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 장재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 하운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 정응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 이점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