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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밀 품종들의 Vrn-1과 Ppd-1 대립유전자 변이와 농업형질과의 관계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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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본 연구는 파성과 감광성에 관련이 있는 유전자인 Vrn-1과 Ppd-1 의 국내 밀 품종의 유전적인 변이가 농업 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국내 밀 품종은 vrn-A1, vrn-B1, Ppd-A1과 Ppd-D1 유전좌에서는 변이가 없었으며, Vrn-D1과 Ppd-B1에서만 변이를 나타내었고, vrn-D1과 Ppd-B1b의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국내 밀 품종의 춘화처리 여부와 지엽 발생시기 차이를 분석한 결과, 춘화처리와 상관없이 추파성으로 vrn-D1를 지닌 품종은 Vrn-D1a를 지닌 품종보다 지엽 출현이 늦었다. 춘화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에 vrn-D1를 지닌 품종은 Vrn-D1a를 지닌 품종 보다 많은 최종 엽수를 나타내었지만, 춘화처리는 국내 밀 품종에 있어서 Ppd-1 유전자의 조성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농업형질과 관계를 조사한 결과 Vrn-D1a를 지닌 품종은 vrn-D1 보다 수량이 높았으며, 천립중은 낮았다. 수량에 있어서 Vrn-D1a와 Ppd-B1b를 지닌 품종이 554kg/10a으로 vrn-D1a와 Ppd-B1를 지닌 품종의 500kg/10a 보다 높았다.

저자
  • 조은진(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작물생명과학과)
  • 강천식(국립식량과학원)
  • 윤영미(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작물생명과학과, 국립식량과학원)
  • 박철수(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작물생명과학과) 주저자